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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 4차 산업혁명 기회로 미래 수출 먹거리 창출해

by 편집부 posted Aug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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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출, 4차 산업혁명 기회로 미래 수출 먹거리 창출해

①유망 신산업 수출증가율 23.9%로 총 수출증가율(6.3%)을 3배 이상 상회

②주력 품목별로 고부가가치 세부품목(전기차·OLED·SSD 등) 수출 비중 확대

③전·후방 산업연관효과가 큰 석유화학 수출 13.2% 증가(250억 달러)

④대규모 정제설비 인프라를 토대로 석유제품 수출 34.3% 증가(220억 달러)

⑤신시장(전기차 등) 확대에 따라 축전지(22.9%)·고성능섬유(39.2%) 성장세 완연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하에서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는 평가이다.
올 상반기 수출은 사상 최대치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일평균 수출도 사상 최대액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액(2,975억불)은 사상 최대 반기 실적, 상반기 수입은 역대 2위(1위는 2011년 하반기로 2,662억 달러) 반기 실적을 기록하여 수출입 합계(교역액, 5,625억 달러)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 상반기(1월부터 6월까지) 6 개월동안 총 수출액은 297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2,791억 달러) 6.6% 증가했고, 수입은 2,650억 달러로 전년대비(2,342억 달러) 13.1% 증가하여 전체 무역수지 흑자액은 32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449억 달러)해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7.6% 감소했다. 

유망 신산업 수출 급증하고 고부가가치화

특히, 올 상반기(1~6월) 유망 신산업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390.1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품목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화 또한 진전을 이루었다.
8 대 유망 신산업 수출액은  2016년 한 해동안 554.2억 달러,2017년 736.0억 달러에 이어 올해 6 개월동안 390.1억 달러를 기록했다.
8 대 유망 신산업은   ①전기차, ②로봇, ③바이오헬스, ④항공우주, ⑤에너지신산업(태양광?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 축전지?스마트미터), ⑥첨단 신소재, ⑦차세대 디스플레이, ⑧차세대 반도체 를 말한다.
유망 신산업 수출의 증가율은 총 수출 증가율(2018년 상반기, +6.3%)을 3배 이상 상회하는 등 고속 성장 중이며 수출비중도 점진적 확대 추세이다.

2017년 유망 신산업 증감률에는 2017년에 태양광 코드가 전면 신설되어 태양광 수출실적은 미포함되었다.
유망 신산업은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아세안·중남미·중동·인도·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수출이 확대 추세(2018년 상반기 +2.8%)로 시장 다변화도 개선되어 2016년 한 해동안 144.7억 달러,2017년 172.0억 달러에 이어 2018년 상반기 86.9억 달러를 수출했다.

 특히, 유망 신산업 수출의 경우, 아세안(28.4% 증가)·인도(72.1% 증가)·독립국가연합(CIS,15.7% 증가) 등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의 주요지역 수출이 크게 성장(2018년 상반기, +26.3%)하고 수출비중도 증가(2017년 +28.4%→2018년 상반기 +28.5%) 하는 등 수출 시장 다변화가 가속되고 있다.

 10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 중 수출증가율 상위 5대 품목으로는 반도체(612.7억 달러, +42.9%), 비누?치약 포함한 화장품(32.1억 달러, +39.8%), 컴퓨터( 56.7억 달러, +38.4%),석유제품(220.1 억달러,+34.3%),정밀화학원료(40.6억 달러, +34.3%)가 수출증가율이 큰 상위 5대 품목으로 집계되었다.

주력 품목중에 고부가가치 세부 품목(전기차:+3.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35.3%. 차세대저장장치(SSD) /컴퓨터: +61.5%) 비중도 상승세로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화도 확대되었다.
특히, 전기차/자동차 수출비중은 7년 연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DP)는 4년 연속 증가 중이다. 

한편, 석유화학은 ‘60년대부터 정부의 경제개발계획(1962년~) 일환으로 기초원료 자급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석유화학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03년 최초 100억 달러(119.2억 달러) 수출 돌파를 기록했다.
이어 최근 2년간 두 자릿수 증가(2017년 +23.6%, 2018년.상,+13.2%) 및 7분기 연속 증가(7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로 성장세 재진입했다.

또한,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등축전지(리튬이온전지)는 유망 신산업 품목인 에너지신산업(태양광?축전지?스마트미터)의 세부품목 중 하나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2016년 +17.9%, 2017년 +51.1%, 2018년 상반기 +22.9%),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도 역대 최대실적(최초 4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섬유는 2000년도에 사상 최대 수출 실적(187.8억 달러) 달성 이래 매년 안정적으로 1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중이며, 최근 생산기반 해외 이전 등에 대응해 고성능섬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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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브릿지 경제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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