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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무역액 역대 최단기간 1조 달러 돌파

by 편집부 posted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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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무역액 역대 최단기간 1조 달러 돌파

IT수출 단일 품목으로 첫 1,000억 달러 수립, 수출 지역 고른 증가세 보여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 돌파가 2018년 11월 16일 13시 24분(잠정 집계)에 이루어져 무역통계 작성(1956년~) 이래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5∼2016년 무역 1조 달러 클럽을 이탈한 이후, 2017년부터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클럽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국 수출은 지난 달 역대 최단기간(최초 10월 중) 수출 5,000억 달러 돌파(10월 29일) 이후, 무역액도 최단기간 1조 달러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 지속으로 올해 역대 최대 무역액(1.1조 달러 이상)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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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무역액을 살펴보면 2014년에 1조982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2011년 1조796억 달러, 2013년 1조752억 달러로 순으로 나타나, 올해의 경우 1조 1천억 달러이상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 교역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분석에 따르면 올해 한국 무역의 성과는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 국제 유가 상승 등 긍정 요인과 더불어,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및 다변화, 신흥시장 수출 확대 등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올 10개월간(1∼10월) 수출액은 5,053억 달러(+6.4%)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금년도 사상 최초 6개월 연속 및 연간 7번째 5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노력,  무역보험 확대를 통한 신산업, 유망 소비재 등 수출품목 다변화, 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유도 등 다방면의 교역 진작노력에 따라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진전된 성과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들의 경우 수출비중이 2017년 대비 하락(2017년 78.2% → 2018년 1∼10월 77.7%)하여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집중도가 완화되고 있다.


 13대 주력품목들은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석유제품, 자동차, 철강, 디스플레이, 차부품, 선박, 무선통신기기, 섬유, 컴퓨터, 가전을 일컫는다. 특히, 1∼10월 누계기준, 차세대반도체, 차세대DP,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첨단신소재, 전기차, 로봇 등 신산업 수출증가율(2018년 1∼10월 +12.0%)이 총 수출증가율(+6.4%)을 약 2배 가까이 상회하고 8개 세부품목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산업 주요품목 수출증감률은(2018년 1∼10월) 전기차80.1%, 첨단신소재 21.8%, 바이오헬스 19.0%, 차세대반도체11.4%, 로봇 9.9%이다. 

화장품(+32.6%)?의약품(+23.4%) 등 유망 소비재 주요품목 수출도 화장품 +52.8%, 의약품 + 30.0% 증가 등 두 자릿수 증가하여 품목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복합구조칩 직접회로(MCP), 차세대 저장장치(SSD) 등 주력품목 내 고부가 품목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MCP+13.5%, SSD +33.6%)하여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반도체 (1.072억 달러, +36.2%)를 대표로 일반기계(444억 달러, +12.6%), 석유화학(422억 달러,+15.0%)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13대 주력품목도 수출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1∼10월 누계기준, 10대 주요지역 중 9개 지역(중동 제외) 수출이 모두 증가하여 지역별 고른 수출 성장세가 시현되고 있다. 중국은 +19.6%, 아세안(823억 달러)은 +4.7%, 일본 +16.3%., 중남미, 중동, 인도(131억 달러) +2.5%, CIS +13.2%에서 증가를 비롯해 ,미국, EU, 베트남(400억 달러)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아세안(+4.7%), 베트남(+1.9%). 인도(+2.5%) 등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 경신되어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의 수출증가율(2018년 1∼10월 10.3%)이 총 수출증가율(6.4%)을 상회하는 등 자유무역협정 발효국 수출이 활성화 중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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