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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추석’은 ‘명절’이기 이전에 ‘연휴’ 인식 증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추석’의 의미가 ‘명절’이기 이전에 ‘긴 연휴’가 점점 증가하고,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는데 공감하는 모습이 확대되고 있다.

추석이 명절이라기보다는 '연휴의 하나'라는 인식은 특히 여성과 젊은 세대, 미혼자들에게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수도권 거주자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통해 추석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본 결과, 전체 10명 중 6명(59.7%)이 추석은  ‘명절’보다는 길게 쉴 수 있는연휴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생각은 2013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13년 48.5%→17년 59.7%) 것으로, 명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여성(남성 54.2%, 여성 65.6%)과 젊은 세대(20대 70.8%, 30대 67.5%, 40대 53.9%, 50대 42.1%), 미혼자(미혼 69.3%, 무자녀 기혼자 61.6%, 유자녀 기혼자 50.9%)가 추석을 그저 ‘연휴’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태도가 매우 강했다.

또한 추석이라고 해서 항상 가족들이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도 2013년 60.2%에서 2017년 70.2%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 차원을 넘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는 인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생긴 것으로, 여성(77.1%)과 20대(77.2%)가 추석에 꼭 가족이 모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보다 많이 내비쳤다.

실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명절 때면 ‘의무감’ 때문에 친지, 가족들을 보러 가며(64.3%),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친척들을 만나도 할 일이나 할 말이 별로 없다(61.7%)고 응답하기도 했다.
 
추석에 온 가족이 모인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어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의견에는 대부분이 공감했다. 전체 10명 중 7명(70.3%)이 추석에 가족들과 딱히 무엇인가를 하지 않아도 온 가족이 모였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바라본 것으로, 대체로 남성(남성 78.5%, 여성 61.5%)과 중장년층(20대 66.8%, 30대 63.6%, 40대 71.8%, 50대 82.6%)이 명절을 통한 가족의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추석은 가족과 친지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명절이고(55.9%), 명절에 친지, 가족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46.4%)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주로 남성과 50대가 추석이 가족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며(남성 66.5%, 50대 68.9%),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남성 55%, 50대 58.9%)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추석기간에 혼자 있으면 평소 혼자 있을 때보다 더 우울하다는 의견이 더욱 줄어든 변화(13년 41.6%→17년 32.4%)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석을 반드시 가족 및 친척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인식은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점점 옅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추석은 동시에 ‘여성’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주는 날이기도 했다. 전체 응답자의 88.8%가 추석은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고 바라봤으며, 주부들에게는 그저 힘든 노동이 요구되는 날일 뿐이라는데 10명 중 7명(69.3%)이 동의한 것이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추석은 여자들에게 힘든 명절이고(남성 82.5%, 여성 95.6%), 그저 힘든 노동이 요구되는 날(남성 56.9%, 여성 82.7%)이라는데 더욱 많이 공감하고 있었다. 반면 추석이 남자들에게 힘든 명절이라는 인식(33.9%)은 매우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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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차례’ 지내는 가정 점점 감소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에 차례를 지낼 예정인 수도권 거주자는 10명 중 6명(61.7%)으로, 이는 지난 2011년(77.4%)과 2013년(69.5%) 조사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준이었다.

반면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은 빠르게 증가(11년 22.6%→13년 30.5%→17년 38.3%)하고 있어, 차례를 지내는 풍습이 크게 약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추석 때 ‘차례’를 꼭 지내야 한다는 생각도 2013년(41.1%)에 비해 더욱 줄어들어, 이제는 10명 중 2명(22.3%)만이 차례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이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명절 풍경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차례를 지내는 경우 ‘가사 분담’에 있어서는 전혀 변화가 없는 모습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례를 준비하는 모든 활동이 철저하게 여성의 몫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차례를 지낼 때 남녀의 가사 분담 비중은 남성 22.1%, 여성 77.9%로 평가되어, 명절에 대한 여성의 부담감이 여전히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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