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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 공급망 재편 본격화로 '탈중국' 모색중

미중 무역 갈등,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및 중국의 임금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등이 주요인

 

최대 무역 상대국이 중국일 정도로 중국 교역 의존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 기업들이 중국 투자를 줄이는 등 '탈중국' 위해 공급망 재검토를 모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일본의 수출 1위 18조 엔(약 129억 달러,전체 비중의 4.2%) 및 수입 1위 20조 엔(약 144억 달러)가 중국일 정도로 일본 기업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았다.

일본의 대중국 수출 비중(전체 비중의 4.2%)은 대미국 수출(3.2%)보다 높으며, 대한국 수출(1.5%)의 거의 3배에 달하고 있다.

일본의 대중국 수입 비중(전체 비중의 4.2%)은 미국(2.1%)의 2 배이며, 대한국 수입(1.0%)의 4 배이상이다.

하지만, 한국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중국발 리스크의 영향으로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이 공급망 단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일본 기업들은 이에대한 대응책으로 대중 수입 의존도가 높고 공급망이 끊길 우려가 큰 중요 품목에 대해 일본 내 생산거점 정비와 해외 생산 거점의 다원화 등 공급망 재구축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핵심 부품 조달처를 일본 국내로 복귀시키는 리쇼어링이나 중국 공장의 제3국 이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022년도 통상백서>에 따르면, 광공업품 가운데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컴퓨터(63.4%)와 휴대전화(94.1%)로, 중국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 완제품은 대중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조립단계부터 중국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중간 공정인 조립작업은 제품 설계, 디자인, 판매, 애프터서비스(A/S)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현지 공장 가동 중단 및 2020년 12월 이후 급속한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일본 국내 자동차 생산은 큰 차질을 빚었다. 

일본자동차공업회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 일본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상용차 포함)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754만5201대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하면 20.5%나 감소한 셈이다.

이렇듯 글로벌 공급망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특정 국가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공급망 전체가 크게 흔들리면서 최근 일본에서는 대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생산거점을 중국으로부터 제3국이나 일본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 10년 만에 최저 수준

 최근 5년 사이에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 수도 감소했다. 일본 외무성의 '해외 진출 일본계 기업 거점수 조사'와 제국 데이터뱅크 '일본 기업의 중국 진출 동향 조사 2022'에 따르면, 현재 일본 기업의 해외거점 수는 2021년 7만7551개 사로 2017년 7만7531개 사와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지역별 거점현황을 살펴보면, 해외거점 수 1위인 중국은 3만2349개 사에서 3만1047개사로 4% 감소한 반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전은 증가했다.

2010년대 초부터 중국 진출 일본 기업 수가 1만 개를 넘어서는 등 일본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발했으나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2020년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 거점수는 약 1만3646개로, 진출 기업 수가 가장 많았던 2012년(1만4394개 사)과 비교해 약 5.2% 감소했으며, 이같은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임금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 과도한 중국 편중에 따라 파급되는 공급망 취약성을 피하기 위해 일본 기업의 탈중국 추세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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