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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Moody’s),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재확인

by 편집부 posted Oct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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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Moody’s),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재확인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18일 우리 경제의 강한 경제 회복력, 재정건전성, 투명한 정부제도 등을 바탕으로 우리 신용등급과 전망을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인 현재 수준(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다.
피치(Fitch)도 지난 12일 우리 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2012년 9월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AA-'로 유지하고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금번 Moody’s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최근 한반도내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한국경제의 경제적·제도적 강점과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부문의 안전성 등 경제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의 장점으로 향후 5년간 2~3%대 견조한 성장이 가능(주요 선진국중 4위)하고, 혁신성장 관련 높은 경쟁력도 강점이지만,고령화, 기업 구조조정, 높은 가계부채는 성장의 제약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정책 수립 및 효과적 집행능력 등이 큰 강점이며 투명성 및 정책예측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고, 재정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재정정책 운영 및 견조한 성장 전망은 향후 재정의 건전성 유지에 긍정적(2020년까지 정부부채 비율 40% 미만 예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한반도내 군사적 충돌 및 갑작스런 북한정권 붕괴 등이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경제여건으로는 설비투자 증가세는 견조하고, IT 산업 활황 등으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민간소비 또한 회복세라고 평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선출후 소비심리가 상당히 회복되었으며, 하반기중 확장적 재정으로 소비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추진중이어서, 수요측면에서는 가계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 공급측면에서는 규제완화,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동원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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