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크림반도 러시아 합병 결의, '세계 경제 타격, 2 차 냉전 시대 도래'

941-국제 1 사진.jpg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로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가 96.77%의 찬성을 보이면서 서방국가들의 비난 속에 크림 의회가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러시아에 합병 요청을 보내면서 2 차 냉전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선거 결과가 발표가 되자마자 크림 의회는 서방의 비난에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러시아에 합병 요청을 보내는 등 러시아로의 귀속 절차를 서둘러 추진했다. 의회는 반도 내 모든 우크라이나 자산을 크림이 국유화한다고 선언하는 한편, 러시아의 루블화가 제2통화로서 우크라이나의 흐리브냐화와 함께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크림반도 내의 우크라이나 군을 해산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크림공화국에 충성하거나 반도를 떠나라고 말했다.

주민투표에 뒤이은 크림 공화국의 독립국가 선포는 러시아로의 귀속을 위한 사전 절차 가운데 하나로 독립 후 러시아에 편입하겠다는 의미다. 크림 공화국이 러시아로 귀속하기 위해선 러시아 하원과 상원 승인, 그리고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크림의 독립주권국가 지위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칙령)에 서명함으로써 러시아가 크림을 받아들일 준비를 진행해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23년 만에 크림반도가 러시아의 영토로 귀속되게 될 전망이다.

 러시아 국민은 크림반도의 병합을 1954년에 분할된 ‘러시아의 옛 영토’를 되찾는다는 것으로 보는 성향이 강한 만큼 정치·경제적 실익을 떠나 병합을 하는 것이 응당하다는 여론이 우세하며, 크림반도 사태와 관련한 강경대응으로 인해 푸틴의 지지율은 한 달 전에 비해 약 10%p 오른 71%를 기록해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만약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귀속된다면 러시아는 경제적인 실익보다는 첫째로 옛 소련 영토의 회복, 둘째로 해군기지 거점을 위한 부동항 확보,셋째로 러시아계 주민 보호를 통한 여론 결속 및 지지율 유지,넷째로는 유라시아연합 등 향후 역내 통합을 위한 주변국에 대한 영향력 과시 등의 의미를 확보하게 되기때문이다.

 이번 주민투표에는 약 153만명중에서 소수 민족으로 인구 12%를 차지하는 타타르계 주민들은 투표를 거부해 총 유권자 중 83%가 참여해 약 97%라는 압도적인 찬성을 나타냈다.

러시아는 이번 크림반도 귀속에 있어서 이미 주민투표 전부터 이를 염두에 두고 관련 절차를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크림반도 사태 관련 예상되는 3개의 시나리오중에서 러시아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는 크림반도를 러시아 연방의 일원이면서도 자치권을 계속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는 러시아 입장에서도 다른 행정구역으로 병합하는 것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추후 예상되는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대응 논리를 펴기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병합 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자치권을 인정한다는 성명을 신속하게 발표하고, 연방 병합에 대해서는 절차상의 이유로 언급을 미루어 병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피하고 국제사회의 반대로 결렬될 경우는 주둔 병력을 강화해 크림반도에 대한 영향력 유지만 하면된다.

마지막으로 독립지위나 자치권을 가지지 못한 채로 연방에 병합되는 경우로 반대 세력(우크라이나 정부, 크림반도 내 반러시아 성향 주민)들의 저항이 더 거세질 가능성이 높아 러시아 정부의 최악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과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러시아 군대가 크림반도를 이달 초부터 사실상 무력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즉각 반발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EU 외무부 장관들은 17일 푸틴 대통령의 측근을 중심으로 11명의 러시아 정치인과 군부 인사 및 크림반도 정치인에게 자산 동결 및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했다. EU 또한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 인사 8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서방 언론들도  "러시아가 동유럽에서 미국·EU와 공개적 경쟁을 벌이면서 '냉전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2차대전 이후 이념 대결은 사라졌지만 서방 진영과 러시아의 패권을 둘러싼 정치·외교·경제 대립 양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크림 반도 [Krymsky Poluostrov]

크림 반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 주와 거의 일치하는 반도로서 흑해와 아조프 해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페레코프 지협을 통해 본토와 연결된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항구도시인 세바스토폴은 오랫동안 러시아의 해군기지로 쓰였다. 오랫동안 바흐치사라이를 수도로 삼았던 타타르족의 본거지였으며, 1783년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타타르족의 '크림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은 나치에 협력했다는 혐의로 1944년 폐지되었으며, 타타르족은 1945년 중앙 아시아와 시베리아로 추방되었다. 법적으로 1967년 복권되었으나 귀환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14. 박근혜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핵폭탄 투하 수준

  15. 슈퍼주니어-M 중국 기자회견 생중계 폭발적 반응!

  16. LPGA 태극낭자들, 3 명의 공동 준우승 등 상위권 휩쓸어

  17. 민주당 내 친노, 통합 밀약설에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요구

  18. 표도르 숙적 헨더슨, 부상 후 3 연패만에 쇼군에 역전승 부활

  19. 권양숙 여사, 봉하마을 사저 노무현재단 기부 방침

  20. 레알 상대 21골' 메시, 레알 31경기 무패행진도 막아

  21. 한국 여자 컬링, 사상 첫 두번째 세계 4 강 신화

  22.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 리본 은메달

  23. SNS 사진 분석 행복 국가순위 1위는 브라질, 한국 거의 꼴찌

  24. 류현진,투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첫 승 따내

  25.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중독, 갈수록 심각해져

  26. 1인당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100만원 돌파, 전년대비 6.5% 증가

  27. 트릭아이미술관, 매주 1만명 외국인이 찾는 한류 미술관으로 인기

  28. 데이타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 뉴스

  29.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 태어나

  30. 미 연준, 세 번째 양적완화 추가 축소 조치 발표해

  31. 중국 경제, 올해 성장목표(7.5%) 달성 어려울 수도 있어

  32. 러시아, 미-EU 경제제재 위협에 'MY WAY'

  33. 숱한 논란 차기전투기 F-35A, 소프트웨어없는 빈깡통만 도입 가능

Board Pagination ‹ Prev 1 ...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