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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기로 음식배달‘제로식당’확대

by 편집부 posted Sep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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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회용기로 음식배달‘제로식당’확대

 

서울시는 음식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서비스를8월 29일부터 강남구에서 먼저 시작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4개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관악구(9월), 광진구․서대문구(10월)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 음식 1개 메뉴당 평균 18.3개(147.7g), 배달 음식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1,342개(10.8kg)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배달용기는 전체 45.5%에 불과하다.

소비자는 배달앱 이용 시 카테고리나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하면 다회용기와 가방에 담긴 음식이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다회용기를 다시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놓고 가방에 부착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에 따른 별도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은 없다.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용기가 깨끗했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었다”, “설거지도 안 해도 되고 잔반 치울 필요도 없어서 좋았다”, “다회용기로 먹으니 음식이 더 따뜻했고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범사업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의 주문율은 매주 30%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 이용률은 시범사업 초기(10월) 대비 약 478% 증가해, 최종 6만 7천건의 다회용기 이용 건수를 기록했고 소비자의 다회용기 사용 동참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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