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순호 경찰국장,

과거 경찰 프라치 의혹 ‘노동운동→대공분실 경찰’

 

 ‘31년 전 내무부 치안본부의 부활’이라는 비판를 받고 있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임명된 김순호 치안감의 대학 동문들이 1989년 후반 노동운동을 같이하던 김 치안감이 ‘대공 특채’로 경찰이 된 것에 대해 김 치안감의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1298-정치 4 사진.png

이승만의 개는 노덕술이었고 전두환 노태우의 개는 이근안,그리고  2022년 경찰을 장악하고 싶은 윤석열의 개는 바로 김순호라는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 조직의 돈줄과 인사 권력을 한 손에 쥐게 된 김순호는 그의 행적으로 미루어 보아 윤석열에게 적극적으로 경찰내부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으로 경찰 장악 시나리오를 짜서 다이렉트로 그에게 보고할 인물이라고 동무 등이 말하고 있다. 

김 치안감의 성균관대 81학번 동문들은 8월 5일 “1989년 4월 김순호가 돌연 사라졌는데 그 뒤로 인노회 활동을 하던 이들이 구속됐고 그는 경찰이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치안감은 1988~1989년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활동을 하면서 가명으로 ‘김봉진’이라는 이름을 썼고 당시 노동현장에 취업해서 노조를 결성하는 대학생들 가운데 하나였다.

인노회는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의 또 다른 갈래로 1988년 2월에 만들어졌다. 그러다 이듬해 1989년 1월부터 관련자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아 구속되기 시작했고, 주요 활동자들이 같은 해 6월에 재판에 넘겨지면서 조직이 사실상 해체됐다. 안재환 인노회 회장은 6월에 구속됐다.

김 치안감은 1989년 8월 보안특채로 경찰관이 됐는데 당시엔 노조 활동을 하다가 대공분실에 끌려온 이들을 관리하는 ‘대공특채’로 불렸다.

동문들은 김 치안감이 인노회 활동을 같이 활동을 하다 1989년 4월 돌연 사라지고 경찰이 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인노회 활동가들이 경찰에 잡혀갔다며 김 치안감의 행적에 의혹을 보내고 있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김 국장은 지난 1989년 8월 경찰공무원임용령에 따라 ‘대공공작업무와 관련 있는 자’로 분류돼 ‘대공특채’로 치안본부 대공 3과 소속으로 경찰에 첫발을 들인 것으로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퇴직 경찰관(경찰대1기)은 “대공 수사를 담당하던 이들이 ‘김순호를 전향시켜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인노회 관계자들은  “독재정권이 씌운 이적단체 굴레를 벗어난 기쁨도 잠시, 당시 행적에 의혹이 가득한 김순호가 경찰국장이 되는 모습을 보며 회원들의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치안감은 <와이티엔>(YTN)에 “인노회 사건이 터진 지난 1989년 초쯤 북한의 주체사상에 물들어가는 운동권 흐름에 회의를 느껴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후 고시 공부를 하다가 내적 갈등이 심해져 같은해 7월쯤 직접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대공분실을 찾아가 인노회 사건 책임자에게 그동안의 활동을 자백했다. 당시 경찰 책임자가 ‘대공 특채’를 제안하면서 곧바로 경찰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노회 동료들이 구속되거나 수사에 영향을 끼칠 진술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하지만,김 경찰국장이 특채 이전에 활동했던 인노회는 당시 사건을 통해 이적단체로 지목 당했지만 이후 여려 차례 소송을 거쳐 지난 2020년 4월29일 대법원에서 재심을 통해 ‘인노회는 이적단체가 아니다’고 최종 판결 받았다. 

이성만 국회의원은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결과 중 하나가 바로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1991년 경찰국이 폐지된 것”이라며 “위헌·위법적인 경찰국 부활만으로도 문제인데 그 신임 국장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정부는 민주주의 역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그동안 희생된 이들과 유족들을 모욕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김순호 경찰국장이 대학 시절 민주화 동지들을 배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면 충격적”이라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한마디로 밀고자다. 경찰국을 신설한 목적이 경찰 장악에 있기에 이런 논란의 인사를 국장으로 임명한 것인가”라고 전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이어 “밀고자를 경찰국장에 임명했다는 의혹만으로도 경찰국은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경찰국은 경찰 독립의 역사를 전복하기 위한 목적임이 명명백백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1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9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5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7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6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0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3
43748 내고장 경북도, 영남권 1300만 시·도민도 수도권과 같은 사회· 경제적 인프라 누리는 게 진정한 지방시대 2022.09.06 90
43747 내고장 전남도, ‘남도음식 산업화세계화’속도 2022.09.06 78
43746 내고장 서울시, 다회용기로 음식배달‘제로식당’확대 2022.09.06 105
43745 내고장 경기도,더 나은 공공의료 체계를 위해 인력 확충 등 지원 나서 2022.09.06 77
43744 내고장 충남,수도권 출신 귀농·귀촌 비율 전국 1위 2022.09.06 90
43743 연예 '당소말' 최수영, 몰입도 끌어올렸다! '긍정 만렙 에너제틱부터 감정 폭발 눈물 연기까지' 2022.09.06 91
43742 연예 방탄소년단, 美 '2022 MTV VMA'서 4년 연속 '올해의 그룹' 수상 file 2022.09.06 89
43741 연예 '글로벌 정상 걸그룹' TWICE 신곡 'Talk that Talk', 유대와 커다란 사랑 표현! 2022.09.06 121
43740 연예 샤이니 키, 정규 2집 ‘Gasoline’으로 만능 키 입증 2022.09.06 93
43739 연예 소녀시대 '임윤아' 완전체 활동도 성공적! 예능, 광고, 매거진까지 미친 활약으로 올킬 2022.09.06 128
43738 연예 보아 히트곡 'Girls on Top'리마스터 MV 공개 화제 2022.09.06 153
43737 연예 ‘굿잡’ 권유리(소녀시대 유리), 코믹부터 분노까지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률 몰입!! 2022.09.06 131
43736 정치 이준석, ‘윤핵관’만 때리면서 윤석열에 도전장 접근 file 2022.08.24 214
43735 정치 윤대통령 취임 100일 평가,'0점-25점'사이가 61.7% 차지해 file 2022.08.24 212
43734 연예 배우 정소리, ‘카터’ 출연에 글로벌 시선 집중 2022.08.24 250
43733 사회 벤처·스타트업 종사자 76만여명로 9.7% 증가 2022.08.24 189
43732 경제 한국 조선업, 7월 압도적 수주경쟁력으로 세계 1위 이어나가 file 2022.08.24 198
43731 경제 7월 자동차 수출액 50억불로 7년7개월 만에 최고 기록 2022.08.24 141
43730 경제 올 상반기, 대(對)유럽 수출 증가로 10년만에 무역수지 흑자 file 2022.08.24 151
43729 사회 광복군 선열 17위, 광복 77년만에 국립묘지로 이장 2022.08.24 134
Board Pagination ‹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