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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40% 증가

by 편집부 posted Aug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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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40% 증가 

지난 7월말,조코위 대통령 한국과 일본 방문해 119억 달러 추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전 세계가 높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 투자 축소 등 글로벌 투자여건이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도 인도네시아의 올해 2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40% 상승했다. 

2분기 실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63.2조 루피아(약 1100 억달러)로 전년 대비 39.7%, 전분기 대비 10.8% 증가한 반면 국내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30.8%,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139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35.8% 증가한 310조4천억 루피아(약 2,000억 달러)로 상반기 전체 투자실현액의 53.1%를 차지했고 국내투자실현액은 28% 증가한 274조2천억 루피아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투자현황은 자바섬 외 지역 투자가 전년 대비 38% 증가해 전체의 52%를 차지하였고, 자바섬에 대한 투자는 전년대비 32.9% 증가했다.

2분기 국가별 투자현황은 싱가포르가 31억 달러로 1위, 증극이 23억 달러로 3위, 홍콩이 14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순방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기초 소재, 기타 산업 개발에 약 119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를 추가 확보했다.

7월 27일,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2022년 일본 최고 경영자 회의를 참가해 투자 유치 홍보를 통해 일본 10개 기업으로부터 향후 몇 년간 총 5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 받았다.

인도네시아 투자 1위 일본기업인 토요타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건설로 약 18억 달러, 미쓰비시 자동차도 전기차 생산에 약 6.7억 달러, 폴리에스테르 필름 산업에 1.6억 달러 규모의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날인 7월 28일, 한국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요 10개 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철강과 유리 등 기초 소재 분야에 약 67억 규모의 투자 협의를 이끌어 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끄라까따우 철강과 협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과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약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정이며, 그 외 다른 기업들과 인프라 개발, 기초 소재, 유리, 제조 산업을 통해 약 32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의했다.

한편, 2021년 기준 일본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2,821개 프로젝트에 약 17.5억 달러를 투자하여 해외 투자국 4위, 한국은 1,658개 프로젝트에 약 9억 달러를 투자하여 투자국 7위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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