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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입틀막 오열’로 시청자 울려
유진과 이뤄질 수 없는 상상 이별에 극강 눈물로 지상파까지 제치고 시청률 최고 기록!


tvN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과 이뤄질 수 없는 상상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별 앞에서, 소리 내지 못하는 ‘입틀막 오열’으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면서 시청자들까지 눈물바다에 빠지게 했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 최고 1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9.3%, 최고 10.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애신(김태리)이 할아버지 고사홍(이호재)에게 정인만을 마음에 품고 홀로 살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정인이 이방인 유진 초이(이병헌)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사홍이 쏟아 붓는 모진 말에 홀로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정혼을 깨겠다는 애신의 말에 사홍은 행랑아범(신정근)에게 사태를 파악했던 상황. 사홍은 애신에게 “믿을 수 없으니 그 자를 내 눈앞에 데려다 놔라”는 엄명을 내렸고, 이에 애신은 “그 와는 상관없습니다”라면서 “방패가 없어도 될 만큼 저를 단련했습니다. 그 사람 역시도 제 방패로 삼지 않을 겁니다. 그저 사는 동안 제 마음에만 담고”라면서 유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불같이 화가 난 사홍이 애신의 출입을 막자, 함안댁(이정은)과 행랑아범은 유진을 데려왔던 터. 유진의 등장에 놀란 고사홍은 애신을 불러왔고, 두 사람은 고사홍 앞에 꿇어앉았다. 이방인의 등장에 당혹스러워했던 사홍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애신에게 “미군은 조선의 침략군이다. 어떻게 니가 내 앞에 이런 자를 데려다 놓을 수 있단 말이냐”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더욱이 이내 유진이 사홍에게 자신의 신분이 노비라는 사실을 전하자, 사홍은 애신에게 “니가 어찌 내게 이런 모욕을 주느냐. 넌 정혼을 깨더라도 저 자에게는 못 간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너는 저 자에게 못 간다”라고 호통을 쳤다.그리고 “평생 홀로 늙거라. 앞으로의 니 생은 절간 같을 것이다. 그것이 네 선택의 결과다”라고 격노했다.

사홍에게 그리하겠다며 애써 비통함을 다잡으면서 물러난 애신은 그 길로 길을 떠나는 유진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렸던 상태. 애신을 본 유진도 애신에게 달려왔고, 애신이 당혜 한 짝이 벗겨진 채 버선발로 엉망이 되어있자 애신의 당혜를 주워와 신발을 신겨줬다. 애신은 유진의 다정한 손길에 터져 나오는 눈물을 꾹 참으며 조심히 가라고 당부한 후 뒤돌아서 눈물을 쏟아냈다.

흙투성이 버선발로 방에 들어와 우두커니 서 있던 애신은 더 이상 유진에게 갈 수 없음을 깨닫고 극강의 오열을 터트렸다. 이어 애신은 유진과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드러낸 채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는, 상상을 하며 안타까움의 절규를 쏟아냈다. 뉴욕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유진과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상상 속 애신의 모습과 더불어 유진의 오르골을 품에 안고 소리가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입을 틀어막은 채 통곡하는 현실의 애신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처연함을 배가시켰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인물들의 처절하면서도 안타까운 운명을, 박진감 넘치는 ‘폭풍 서사’로 담아내 안방극장의 극찬을 받고 있다. 구한말 격동의 근대사를 살아간 인물들의 생생한 삶과 분투를 빈틈없는 서사 구조로 펼쳐내면서 70분이 마치 70초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폭발적인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것.

더불어 ‘김은숙의 언어’라고 불리는, ‘김은숙표 대사’는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에 감성과 공감을 불어넣으며 때로는 심장을 울컥하게 만드는 촌철살인을, 때로는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때로는 박장대소케 하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며 적재적소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김은숙표 대사’는 단 한 마디조차 허투루 지나칠 수 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폭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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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한쪽 무릎을 꿇어 김태리의 벗겨진 당혜를 신겨주는, 의미심장한 ‘기사도 신발 신겨주기’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애신이 말을 끌고 가는 유진을 향해 정신없이 뛰어가는 장면. 애신 쪽으로 다가가던 유진은 애신이 당혜 한 쪽이 벗겨진 것도 모른 채 버선발로 달려왔음을 알게 되고,뒤돌아가 당혜를 가져 온 후 흙투성이가 된 버선을 털어내며 마치 위로하듯 애신의 발에 당혜를 당겨 신겨준 유진의 행동에 눈물을 떨구는 애신의 모습에 시창자들도 뭉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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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신이 희성에게 “할아버님께 혼인하지 않겠다. 마음에 품은 다른 정인이 있다고 말했다”며 파혼하자고 부탁하면서 석고대죄를 하고있는 한밤중에 꿇어 앉아있는 김태리의 무릎 위로 쓰러져 애신의 무릎을 베고 희성이 눕자 애신은 당황하며 희성의 머리와 어깨를 두 손으로 가만히 받쳐 들고, 희성은 두 눈을 감은 채 살포시 미소를 짓는다.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분 캡처>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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