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5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美 보스턴 참사, 9·11 테러 12년 만에 또 '본토 테러' 

898-국제 3 사진 1.jpg


2001년 `9·11 테러'를 연상케 하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도중 강력한 폭발 사고로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10여년 만에 미국에서 9·11테러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미 전역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또한,폭발 사고이후 미국 보스톤 전역에서 폭발물 5 개가 FBI 대테러 담당관들에 의해 색출됐으며, 폭탄 일부는 해체됐고 나머지는 해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보스턴 마라톤에는 한국인 57명을 포함해 약 2만3000명이 출전했고, 폭발이 일어났을 때는 약 4500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결승점을 향하고 있었다.

일부 외신들은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이 폭발 사태가 발생한 지 2시간 만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체포된 것으로 보도했으나 경찰은 공식 부인했다.그러나 곧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이 한 남성을 무릎 꿇게한 채 감시 중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898-국제 3 사진 2.jpg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보스턴 폭발사고와 관련해 폭발이 발생한 보일스턴 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5.6㎞ 지역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했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16일 AP통신,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8살 소년을 포함해 모두3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참사가 발생해 부상자의 수도 갈수록 늘고 있고 17명의 중태자 등으로 사상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타박상에서부터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거나 팔이나 다리를 잃은 최소 10명을 포함해 신체 일부가 잘려나가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상당수 부상자는 다리 아랫부분에 파편을 맞았으며 일부는 폭발음 때문에 고막이 파열되기도 했다.


898-국제 3 사진 3.JPG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지역 의사들은 이번 폭발로 하반신 일부가 잘려나가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 몸에서 '잔인한'(vicious) 금속 파편을 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아마도 폭발물에 다량의 쇠구슬(ball-bearing)이 가득 차 있었을 것"이라며 "이것은 왜 그토록 많은 사상자의 다리와 발목 등이 절단됐는지를 설명해준다"고 썼다.

특히 이번 폭발로 최소한 10개의 신체부위가 절단됐다며 (전체 부상자 중) 최소한 17명은 심각한 상태(critical condition)이며 몇몇은 밤을 넘기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폭발물에 장착된 쇠구슬은 폭발물이 터질 때 엄청난 속도로 공격대상을 향해 돌진하기 때문에 살상 효과가 크다. 수류탄과 같은 작은 폭발물에도 보통 쇠구슬 수백 개가 들어갈 수 있어 살상 범위도 넓어진다.

미 백악관 고위관리는 이번 사건을 명백한 테러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장치들이 터진 것으로 미뤄볼 때 테러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898-국제 3 사진 4.JPG

미 본토에서 테러사건의 희생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01년 9·11 동시테러 이후 처음이다.

미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당국도 이날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테러 배후와 의도 등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 사태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진상규명 의지를 내비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고를 누가 일으켰는지, 왜 일어났는지 모르고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되지만 철저히 진상규명을 해 사고를 일으킨 자는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이 테러 사태로 인해 보스턴에서 열린 예정이던 보스턴 셀틱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미국프로농구(NBA)경기는 취소되었고, 보스턴 브루인스와 오타와 세네이터스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는 연기되었다.

폭발 사고가 나기 전 이미 레이스를 마친 남녀 엘리트 경기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엘리사 데시사가 2시간10분22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케냐의 리타 젭투가 2시간26분25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월계관을 썼다.

영국 경찰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런던마라톤 대회의 안전 및 보안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런던마라톤 경비 책임자인 런던경찰청의 줄리아 펜드리 총경은 "런던마라톤의 경비 문제는 이상이 없지만, 주최 측과 함께 안전대책을 전면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마라톤 조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닉 비텔은 이날 낸 성명에서 "보스턴마라톤 대회 폭발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런던 경찰청에 연락해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런던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결코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97년 처음 열린 보스턴 마라톤은 세계 최고·최대 마라톤 대회로 올해 117회째 열렸다. 미 독립전쟁 때 보스턴 교외의 콩코드에서 미국의 민병이 영국군에 대항해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4월 셋째 월요일에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은 런던 마라톤, 로테르담 마라톤, 뉴욕 마라톤과 함께 세계 4대 마라톤대회로 꼽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7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6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4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8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0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3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0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8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2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5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7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34
26616 영화 '벼랑 위의 포뇨', 너무 깜찍해요 !!! file 2008.12.26 1857
26615 경제 CEO 과반수 “지금이 IMF때보다도 더 어렵다” file 2009.01.16 1857
26614 국제 이란,로켓 발사에 서방국가 우려 확산 file 2008.02.08 1857
26613 여성 30~40대 여성, 생리양 많고 통증 심하다면 자궁근종 의심 file 2019.07.17 1856
26612 건강 여자 중ㆍ고생 4명 중 1명이 우울증,여중생이 더 높아 file 2017.05.10 1856
26611 기업 LG화학, 수처리 RO필터 첫 대규모 수주 2015.11.02 1856
26610 경제 30대 그룹중 18개 그룹이 안전·환경 투자계획 2014.09.23 1856
26609 문화 미국 FUSE TV, 에픽하이 한국 힙합 성장의 원동력 2014.03.04 1856
26608 기업 [기업] 신형 쏘나타, 美서 최고 안전성 입증 file 2010.02.24 1856
26607 기업 [기업] 안철수연구소, 美 대형 공공 보안시장 진출 성공 2009.11.18 1856
26606 건강 사과보다 작아도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펌) 2009.08.18 1856
26605 사회 해외부동산 취득 5개월만에 주춤 file 2007.09.19 1856
26604 국제 [국제] 일본 천문학적 국채, 10년 이상 버티기 어려워 file 2010.02.10 1856
26603 경제 터키군 북부이라크 일부 지역 공격설 file 2007.11.20 1856
26602 스포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016 올림픽 개최 결정 2009.10.07 1856
26601 스포츠 박태환,한국 수영 역사 44년만에 첫 금메달 file 2008.08.11 1856
26600 스포츠 세계 테니스 코트에 세르비아 쓰나미 file 2008.03.28 1856
26599 연예 K-POP 리더 샤이니, 대만도 에메랄드 빛 물들여! file 2017.06.14 1855
26598 정치 홍준표, 불임정당 위기살리고도 당권 장악은 '토사구팽 ?' 2017.05.16 1855
26597 연예 주원-오연서, 최고 까도남과 최고 트러블메이커의 만남! file 2016.12.12 1855
Board Pagination ‹ Prev 1 ... 946 947 948 949 950 951 952 953 954 955 ... 2281 Next ›
/ 228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