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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월 전당대회,국민들의 무관심에 '흥행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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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치권의 대사(大事)이자 야권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5월 전당대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정도로 고요하다. 

총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야권의 운명과 함께 해왔던 제 1야당의 전당대회에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이벤트’는 커녕 초등학교 반장선거만도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5월4일 예정인 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해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합동연설회가 어느 정도 진행됐지만, 국민들은 물론이고 언론조차 관심을 보이질 않아 누가 어떠한 내용으로 연설했는 지조차도 알 수 없다. 

대선에서 내부 문제로 다 이긴 선거를 놓치고, 선거이후에는 '선거 패배 평가'로 분열을 일삼는 데다가 집행부가 내놓은 쇄신 정책이라는 것이 '친노,비노'의 당 갈라 먹기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들이 '국민들의 야당'이 아니라'민주당 당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만의 정당으로 평가절하하면서 온통 무관심이다. 

이와같은 분위기는 지지자의 관심을 끌어 올리려는 민주당의 노력에도 전문가들은‘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진보논객인 진중권 교수가 “문재인 빼고 민주당은 다 쓰레기더미”라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듯이 이제 대부분 정치전문가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피로감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 

한 마디로 국민들은 고사하고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무관심을 보이는 등 허탈한 상태에다가 계파 갈등과 대립만 일삼는 그간의 행태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대선 패배 이후에도 민주당은 서로에게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해, 등 돌린 지지자의 허탈감을 달랠 여유가 없었다. 대선이 끝난 지 벌써 5개월여가 지났지만 민주당 내 잡음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전당대회 룰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민주당은 극심한 계파 갈등을 겪었다. 민주당은 끝내 해묵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야심차게 출범한 ‘문희상호’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혹시나’ 하는 기대감마저 땅으로 떨어뜨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는 전당대회에 야권 지지자의 참여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게 당 안팎의 지배적인 견해다.몇 차례 이루어진 전당대회 연설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구호‘계파척결’은 말뿐인 공언이고 개나 소나 입만 열면 계파 대립성 목소리뿐이다. 

당초 비대위가 출범하고 문희상 의원이 위원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분열된 민주당을 봉합하기에 이만한 인물이 없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문 위원장의 슬로건은 ‘계파 및 당파주의 종식’이었다. 문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불출마까지 시사하면서 “우리가 이기면 뭐하나. 만경창파 조각배를 타고 선장 누구 하나를 놓고 싸우다 난파선 돼 빠지면 다 죽는다. 민주당이라는 배가 일엽편주처럼 간당간당하는데 뒤집히면 아무 소용이 없다.

누란의 위기, 벼랑 끝에 섰다고 생각하면 하나가 돼야 하며, 죽기를 각오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며 계파 및 당파주의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내 모바일선거 도입 주장과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대한 날 선 비난을 이어가, 야권지지자들은 ‘역시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호에 그친 계파척결이 이번 전당대회 후보연설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도 마음 떠난 지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후보들은 최근 친노 핵심인사 퇴진론까지 확산된 분란을 의식한 듯, 너도나도 자신이 계파 갈등을 청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당심 잡기’에 나섰다. 친노는 친노끼리 힘모으기 계획을 세우며 전당대회에서 친노세력의 당선만을 노리고 있다.

이에대해 유럽한인 동포신문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은 " 원래 친노 세력은 전통 야당도 전통 민주당에도 속하지 않는 세력이기에 민주당의 부흥에는 무관심할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안철수 후보와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새 정당을 만든다면 호남이라는 지역 중심당이 아니라 정치의 색깔이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당이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발행인은 이어 "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떠나면서 이미 야당이자 호남당으로서 사형선고를 받았고, 실제 그 이후로 정당의 구실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지난 대선에서도 안철수 후보에대한 지지가 민주당 문재인 후보보다도 높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가 '민주당=호남당,새누리당=영남당'이라는 지역정당 인식을 타파하고 보수,진보,중도 등의 정치색이나 이념이 같은 사람들이 모두 헤쳐 모일 수 있는 적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 정치전문가도 칼럼을 통해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멀어진 세간의 관심을 다시 모으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후보는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 신당 창당이 점쳐진다. 지금 상태의 민주당에게는 사실상의 사망선고가 될 수도 있는 파급력을 갖고 있는 일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정국의 이목은 4월24일 노원병 선거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발 정계개편 시나리오로 민주당의 전대은 열흘 후 맥 빠진 전당대회로 전락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안 후보의 첫 번째 정치입문 과정인 노원병 선거에서 민주당은 안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원병 무공천 결정을 했지만, 안 후보가 민주당과 문재인 의원의 선거 유세 지원을 거절해 재보선에서 민주당의 역할은 제로에 가까워졌다. 

안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민주당의 친노시대 종식과 함께 민주당과의 안후보가 손을 잡은 새 정당의 탄생을 정치권은 예상하고 있으나,민주당의 영향력은 이 새 정당 창당에서 마저도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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