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제의 심장, 산업단지 1천개 시대 도래

by eknews posted Feb 1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한국경제의 심장, 산업단지 1천개 시대 도래
지난 5년 간, 생산 및 고용인원 증가 등 성장동력으로 성큼성큼




889-경제 1 사진.jpg
 

지난 1962년에 울산 공업지구가 처음 지정된 이후 50여년만인 금년 3월, 우리 산업단지 1,000개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에 의하면 그간 우리 산업단지에는 7만 5천개 기업이 입주하여 2012년 9월 기준 181만명 고용, 총 생산액 985조원, 총 수출액 4,120억 달러(2011년 기준)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최근 5년간 345개의 산업단지가 지정되는 등 산업단지 지정이 활성화되고 분양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 수, 생산 및 고용인원 등이 크게 증가하였다. 

한편, 2008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던 신규 지정면적은 수급안정대책에 따라 ’11년부터 연평균 수요(14.7㎢) 내인 10.7㎢로 안정되고 있으며,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기침체 및 기업의 투자감소에도 불구하고 2012년도 산업용지 분양면적은 과거 대비 약 2.5배 수준인 20.1㎢로 분양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2012년도)로는 충남 4.9㎢, 경남 2.4㎢, 경북 2.3㎢ 順으로 분양이 잘 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2012년도)로는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운송장비, 석유화학 順으로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5년간 분양된 산업단지(92.6㎢)에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 31만명, 생산 116조원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간접고용유발효과는 270만명, 간접생산유발효과 580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해 위축되었던 투자가 금년에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분양된 산업단지에 기업이 조기에 입주하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그간 양적으로 성장한 산업단지가 점차 노후화되고 한계 산업의 구조조정이 점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산업단지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도록 주거·문화·복지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과 노후 기반시설을 확충·개선하기 위한 대구, 부산, 대전, 전주 등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포천, 강릉, 충주, 예산, 완주, 장흥, 고령, 함안 등 12 개 미니복합타운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