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임종석, '박원순, 가장 청렴한 공직자로 재평가 이뤄져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시장 선거를 불과 15일 앞두고부터 반복해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해 서울민심 향방이 주목된다.
게다가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본격 돌입과 맞물려 후폭풍이 더욱 거세다. 여야에서 모두 비판적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여권 일부에서는 적극 동참하는 모양새이다.


박영선 자제 부탁 불구하고 재차 반복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박 전 시장에 대한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임 전 실장은 거듭 박 전 시장을 옹호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 전 실장은 3월 23일 박 전 시장을 두고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냐”며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고 표현했다가 ‘2차 가해’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24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금 피해 여성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는 게 좋다”며 “개인적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앞으로 그런 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지지층 결집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임 전 실장, '고 박 시장, 가장 청렴한 공직자'

하지만,임 전 실장은 같은 날 정오에 자신의 SNS에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부터 역대 서울시장을 나열하며 “아픔과 혼란을 뒤로하고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이 시점에 이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과 평가도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충돌하고 서울 시정에 대한 기대와 평가도 다를 수밖에 없다”며 “대체로 이명박, 오세훈 시장 시절에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 전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뉴타운 개발과 도심 초고층화 등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토목 행정은 이명박·오세훈 시장 시절의 상징”이라며 “거기에 20개가 넘는 자율형 사립고를 허가해 일반고를 무력화하고 고교 교육의 서열화를 악화시킨 일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 전 시장에 대해선 “박 전 시장의 행정에 대해 시장 질서나 기업의 효율 등을 무시한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그의 당선은 서울시민들의 생각이 변했다는 방증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물 고도를 제한하고 경관 심의를 까다롭게 하고 문화재는 무조건 지키고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재창조하려고 무모함을 자처하기도 했지만 복지와 문화시설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서울형 공공어린이집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고 예찬했다.

여권 일각에서도 임 전 실장 발언에 옹호

한편,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책 '비극의 탄생' 한 대목을 공유하며 "박원순 시장의 비극적 운명이 슬프고, 성희롱 피해자의 처지 역시 슬프다"고 했다.
앞서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박원순의 족적이 눈부시다. 어떻게 인간이 완전무결할 수 있나"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영선 후보와 당내 경선을 벌였던 우상호 의원도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계승하고 그의 꿈을 발전시키는 일, 제가 앞장서겠다"며 "박원순이 우상호고, 우상호가 박원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서울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이낙연,"신중했으면 한다"

반면,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3월 25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이 국면에서는 박 후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라며 "신중했으면 한다"고 임 전 실장을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임 전 실장의 이와같은 발언에 “박원순 전 시장 복권 프레임을 가져가고 있다”면서 “선거 프레임을 박원순 복권으로 가져가는 걸 보니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박영선 후보가 시장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정의당도 임 전실장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옹호 발언에 3월 25일  “민주화 세대로 끝까지 명예롭고 싶다면 이런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작심 비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정의당 대표단 회의에서 “세상이 변한 줄 모르면 한때 진보도 구태가 된다”면서 “대의를 명분으로 약자 목소리를 짓밟는 게 오늘날 ‘586 민주주의’라면 그 민주주의는 끝나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지지자를 결집하려는 속내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2차 가해가 없도록 강력 대응하라”고 했다.


정치권, '서울시장 선거에 유불리 엇갈려'

이와같은 고 박원순 시장 옹호하는 발언이 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쏟아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선거 공학상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임 전 실장 등이 정치적 계산 없이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동정심 또는 부채의식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임종석 전 실장의 경우 2012년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휘말려 정치권에서 사실상 퇴출됐었다. 2014년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그의 재기를 도운 것이 박원순 전 시장이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이때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자신의 재기를 도운 박원순 전 시장이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상황이 연출되자, 임 전 실장이 참지 못하고 옹호 발언을 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박원순 원죄를 털고 가지 않을 경우 향후 여러 선거에서도 계속 민주당이 밀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정면돌파를 하자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사자가 사망해 진실을 밝히기 어려운 만큼) 박원순 성추행 사건을 판단불가 영역으로 끌어내 털고 가자는 전략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고 박 시장 옹호가 오히려 박영선 후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이번 선거는 어차피 외연 확장(중도층 확대) 전략이 먹히기 힘들다. 자기 지지층을 선거장에 나가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보궐선거는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낮다. (박원순 옹호 발언으로) 지지층을 적극적으로 투표장으로 나가게 한다면 박영선 후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5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23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7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9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9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82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7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00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03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5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511
42768 정치 민주당 대권 후보, 이재명 對 반이재명 전선에 '친문 고뇌' (6월 2일자) 2021.06.26 522
42767 내고장 전남도, 학령기까지 양육지원하는 출생수당 도입 file 2024.02.21 522
42766 국제 중국과 러시아, 올해 2개월동안 교역액 9.3% 증가(3월 14일자) 2024.04.02 522
42765 연예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확신의 세자상’까지 첫 사극 도전 !! file 2024.05.11 522
42764 기업 인도 발전소 디지털 솔루션 시범사업 두산중공업, 델 EMC와 공동협력 추진 2018.09.12 523
42763 연예 'K-POP 킹' 엑소, 음반차트 3주 연속 1위 기록! file 2018.11.20 523
42762 연예 퍼포먼스 그룹 엔오엠 (놈,N.O.M),컴백 무대 돋보여 2021.01.20 523
42761 기업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서 연말 수주 행진 2021.02.14 524
42760 경제 해외건설 수주액 2년만에 300억 달러 돌파 file 2020.12.01 525
42759 기업 KT, 한, 중, 일 협력으로 5G 상용화 선도 2018.09.12 526
42758 기업 KT, MWC에서 5G 기반 영상솔루션 선보여 file 2019.03.04 526
42757 기업 넥센타이어, 독일‘아우디 A3’4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1.02.22 526
42756 사회 한국 청소년들. '사회적,정치적' 관심 높아 2021.05.31 526
42755 내고장 '정진운',영화-음악 활동 통해 '두 마리 토끼' 도전(7월28일자) 2021.08.01 526
42754 연예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 아시아필름어워즈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21.10.22 526
42753 내고장 충남도, 정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 인정받아 2018.06.20 527
42752 기업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 중동 시장 첫 수출 file 2020.10.06 527
42751 건강 카레 주재료 식품들,뇌와 장 건강 함께 지켜준다. 2021.02.14 527
42750 문화 국내 첫‘해양치유센터’,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조성 2021.02.28 527
42749 경제 ICT 수출, 26년만에 역대 최고 월 수출액 달성 2021.10.21 527
Board Pagination ‹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283 Next ›
/ 2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