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견직 근무 비중, 정규직에 비해 대기업·공기업 더 높아

by eknews posted Feb 1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파견직 근무 비중, 정규직에 비해 대기업·공기업 더 높아

최근 고용시장이 유연해지면서 파견직 채용이 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파견직 채용이 가장 많은 직무 분야는 고객지원/상담/CS직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구직자 및 직장인 4,3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이들 중 파견직 비중은 19.3%(8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파견직들이 가장 많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무분야로는 △고객지원/상담/CS직이 22.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정규직 고객지원/상담/CS직(15.2%)에 비해 무려 7.4%P나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생산/기술직 분야가 14.7% △IT직 13.6% △영업/영업관리직 10.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연구직(2.7%) △기획/전략직(4.0%) △디자인직(4.3%) △마케팅/홍보직(4.6%) △인사/HR직(5.1%) 등은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견직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파견직들이 근무하고 있거나 구직활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업종 분야로는 IT/정보통신업종이 20.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업 18.1% △금융업 11.3%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금융업종의 경우는 정규직에 비해 6.3%P나 높았으며, IT/정보통신업도 5.2%P 높았다. 반면, △건설/부동산업(4.4%) △전기/전자업(4.5%) 등은 상대적으로 다른 직종들에 비해 파견직 비중이 낮았다. 

기업형태별로는 파견직의 경우 중소기업 비중이 49.1%로 가장 높았지만, 정규직(70.6%)과 비교시에는 21.5%P나 낮았다. 반면 대기업(31.0%)과 공기업 및 공공기관(13.0%)에서 근무하거나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파견직의 비중이 정규직에 비해 각각 14.0%P. 6.1%P가 높았다. 

한편, 직무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서는 △‘보통이다’라고 답한 비율이 41.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만족 한다는 응답도 26.0%로 높았다. 다음으로 △만족한다 16.7%였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8%로 소수에 불과했다. 실제 전반적으로 하는 일 자체에 대한 만족도(만족+매우만족-19.5%) 부분에서는 정규직(18.3%)과 크게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