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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등 3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by eknews posted Aug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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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등 3개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문화재청은 ‘진도 운림산방,포항 용계정과 덕동숲’등 3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진도 운림산방이 명승으로 승격 지정고시를 통보받았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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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는 첨찰산과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조성한 운림산방 등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역사적 ·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이번에 승격된 진도 운림산방(명승 제80호)은 조선말기 남종화의 대가이자 글과 그림, 글씨에 능해 삼절(三絶)로 통하던 소치 허련(小癡 許鍊)이 스승 추사 김정희(金正喜)가 유배지에서 죽자, 한양생활을 뒤로 하로 고향인 진도에 내려와 직접 운림산방을 조성하여 말년에 거처하면서 창작과 저술활동을 하던 곳으로서 ‘소치실록’에 따르면 큰 정원을 다듬고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를 심어 선경(仙境)으로 꾸민 곳이다. 


진도 운림산방은 넓고 울창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는 첨찰산과 남도전통회화 산실로 유명한 운림산방(전라남도 기념물 제51호) 등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으로 경관 적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다. 


‘소치실록’에 따르면 운림산방은 허련이 큰 정원을 다듬어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를 심어 선경으로 꾸민 곳이다.


허련은 이 곳에서 말년을 보내며 창작과 저술활동을 했다. 


전남도 조정훈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전남의 우수한 문화유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돼 교육과 체험의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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