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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이 고령화, 흡연·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남성들에게도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골절의 위험성이 더 높고 골절 후의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더 심각하다는 보고가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심이 요구된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소실되고 질적 변화로 뼈 강도가 약해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낮은 골밀도가 원인이 된다.

예전에 이 질환은 보통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기 질병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남성에서도 골다공증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6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골다공증의 영향으로 발생한 골절의 빈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높지만, 골절에 의한 사망률은 남성이 오히려 여성보다 높다. 골다공증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이로 인한 골절이 잘 일어난다는 것인데, 특히 손목, 엉덩이, 척추 등의 골절이 잦다. 엉덩이뼈가 부러질 경우 환자의 20% 정도가 사망하고, 40%는 누운 상태로 여생을 지내야 하며, 20%는 남의 도움이 있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돼 환자 개인이나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심리적 문제를 안겨주게 된다. 남성의 경우 대부분 골다공증이 여성에게만 발생한다는 편견 때문에 증상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로 골절이 된 후에야 병원을 찾아오므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남성 골다공증의 최근 증가에 대해 전문의들은 남성의 고령화를 주원인 중 하나로 꼽았고,이외에도 음주 및 흡연, 운동부족, 스테로이드 제제 장기복용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재활의학과 강은경 과장은 “남성이 고령화됨에 따라 노화가 되면 이차적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며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골다공증이 심화되고 그러면 신체활동이 더 줄어들고 대사성도 떨어져 더 못 움직이게 돼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양상을 띤다”고 지적했다.


◇ 술고래일수록 골다공증 위험 높아

특히 술은 뼈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기능을 억제하는 한편 뼈를 갉아먹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또한 간접적으로 신체 내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와 뼈에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은 칼슘의 흡수에 관여하는 비타민 D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처럼 폭음을 자주하는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다. 여기에 흡연까지 더한다면 골다공증 위험은 두 배로 증가한다.


◇ 흡연, 부족한 운동도 주원인

흡연도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례로 프랑스의 한 연구결과 일생 동안 가장 많은 양의 담배(7120갑 이상)를 피운 51세에서 85세 사이의 남자 719명은 이보다 덜 피운 사람들보다 골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도 일주일만 가만히 누워 있으면 근육이 위축되고 골밀도가 약 5∼8% 정도 줄어들어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한 사람은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더욱 쉽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오기원 교수는 “대개 흡연을 계속 하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골절 위험이 2배 더 높게 나타난다”며 “칼슘 섭취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신체 내 남성호르몬 감소가 일어난 경우에도 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당뇨병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비롯해 갑상선기능항진증, 비타민D결핍, 소화기 질환에 의한 흡수 장애 등이나 부신피질호르몬이나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남용, 만성신부전 등으로 인해 이차성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밖에 면역억제제나 위장병에 사용하는 일부 제산제나 항응고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 항암제, 방향화효소 억제제, 항결핵제 등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이차성 골다공증이 유발될 수 있다.


◇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예방의 최선

한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섭취할 때 치즈,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햇볕을 쐬거나 칼슘제재를 복용함으로써 이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

운동 면에서는 무릎에 부담을 줄이면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조깅이나 걷기가 이 질환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문의들은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올 수 있어 경사진 계단이나 높은 산을 등산하는 것은 골다공증
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lizabeth@mdtoday.co.kr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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