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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등 방송 영상 콘텐츠 지원해 전 세계 유통 확대

by 편집부 posted Jun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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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라마 등 방송 영상 콘텐츠 지원해 전 세계 유통 확대

특수시각효과(VFX),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 다국어 제작까지 지원해 장르물 다양화와 콘텐츠의 전 세계 유통에 필요한 경쟁력 강화

 

드라마(22편), 비드라마(12편,예능 및 다큐멘터리) 등 총 34개 작품이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작품당 최대 10억 원씩 총 2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수시각효과와 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은 대형 장르물을 다양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유통되는 K-방송영상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인기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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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 

대형 장르물 기대작 다수 선정 

드라마 부문에서는 SF, 판타지, 히어로물 등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22편을 지원한다. 특수시각효과나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면 실사화되기 어려운 웹툰·웹소설 원작의 작품들도 다수 선정해 원작 팬들과 대중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원작 중 이민호, 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는 특수시각효과 등 후반작업 비용만 1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본격 우주 배경 SF 드라마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K-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형 판타지물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 다채로운 장르물 드라마를 지원해 K-콘텐츠의 외연을 넓힌다. 

 

<버추어 아이돌>, <지구에 온 첼리스트> 등

   K-예능, K-다큐 장르 확장 선도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참신한 소재로 후반작업을 활용하는 예능과 교양, 다큐멘터리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예능 <버추어 아이돌>은 실제 K-팝 스타들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링 후반작업 기술을 활용해 가상(버추어) 아이돌을 제작, 해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작품 <지구에 온 첼리스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첼리스트 오동한 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특별한 사운드디자인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명량, 한산, 노량까지 10년간의 항해>, <영상복원 부산항> 등 디지털 영상복원 후반작업을 지원해 조선시대, 150년 전 근대 부산항의 모습을 동시대 사람들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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