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호주, 25년 연속 경제 성장 기록 속에 중국 의존도 증가 




호주 국내총생산(GDP)이 2015/16년 회계연도(2016년 6월 30일) 기준 은 연간 3.3%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1991년 6월 경제불황이 끝난 후 2016년 6월까지 25년 간 연속 경제 성장을 기록했다.


1981년부터 2008년까지 26년의 성장률을 보인 네덜란드에 이어 선진국 최장 성장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호주 총 GDP는 1조 3390억 달러이며, 1인당 GDP는 5만 4700달러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ABC News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멜버른 KBC에 따르면 호주 경제 전문가들의 경우, 광산 붐(Mining Boom)으로 인한 여파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경제불황이 다시 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호주는 광산 붐이 일면서 호주 달러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인건비가 세계 최고 수준(시간당 최저임금 17.29호주 달러)으로 올라가면서 기업하기 비싼 국가가 되었다.


호주 경제의 버팀목이 돼 온 호주의 대중국 원자재 수출이 감소하면서 실업, 파산 등의 악재가 발생해 호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의 자원 수출은 전체 상품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으며, 수출입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이로인해 2015년 중반부터 호주 달러의 가치는 서서히 하락했으나, 생산비용은 여전히 높아 특히 제조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고, 호주 내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높은 생산비와 고환율로 인해 내수는 물론 수출 경쟁력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제조사들은 큰 손해를 감수해왔으며, 호주 정부에서 매년 1억 2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상태이다.


결국 포드, 토요타, GM홀덴은 2017년까지 호주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0월 7일 포드는 3개사 중 첫 번째로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제조 공장 2곳의 자동차 생산을 약 90년 만에 종료했다. 

한편, 중국은 자국산 철강제품을 낮은 가격에 해외로 공급하면서 세계 철광석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주의 광산기업들이 파산해 호주 실업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 3.jpg



반면, 중국으로 인한 원자재 시장 침체 등으로 호주 달러가 하락하면서 중국인들의 호주 내 관광, 교육, 부동산 등의 투자는 증가했다.


2015년 호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106만 명으로 뉴질랜드(120만 명) 다음으로 2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호주 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13만 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27%를 차지했다.


호주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2014/15년 회계연도 기준 외국인 부동산 투자 승인 1위 국가로 발표되었다.


호주 부동산 투자 승인 규모는 중국이 240억 호주 달러로 2위를 차지한 미국의 70억 호주 달러의 3배, 싱가포르의 38억 호주 달러를 6배 이상 앞선 수준이다.


호주는 중국의 인기 해외부동산 시장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같은 기간 호주 농업, 금융, 제조업 분야에도 총 470억 호주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지난 8월부터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로 유지하며 활기를 잃은 호주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주 달러,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 정부 규제, 생산비용 등은 여전히 제조산업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제조공장들이 연이어 철수하면서 실업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usiness Insider, ABC News 등 현지 언론에서는 호주를 서구 경제권 가운데 중국에 가장 의존하는 국가로 지적하며,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5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4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3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7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0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8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8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1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4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6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23
5629 국제 홍콩 반환 10년, 경제 급성장 속에 민주화는 잰 걸음 2007.06.14 1495
5628 국제 홍콩 반환 10년, 경제 급성장 속에 민주화는 잰 걸음 2007.06.14 1561
5627 국제 홍콩 반환 10년, 경제 급성장 속에 민주화는 잰 걸음 2007.06.14 1530
5626 국제 홍콩 반환 10년, 경제 급성장 속에 민주화는 잰 걸음 2007.06.14 1433
5625 국제 홍콩 반환 10년, 경제 급성장 속에 민주화는 잰 걸음 2007.06.14 2255
5624 국제 홍콩 경제, 대내외 악재 겹쳐 '올해 최악 상태' 우려 2020.02.25 1174
5623 국제 혼다 자동차 영국 생산 공장, 일본으로 이관 방침 굳혀 file 2020.09.01 937
5622 국제 호황 누리는 브라질 경제, 내수·성장 '두 토끼' 잡아 file 2012.02.01 3550
5621 국제 호킹박사,“천국-사후세계란 없다, 인간이 만든 동화” file 2011.05.23 4999
5620 국제 호주,최악 폭염속 산불로 100여명 실종 file 2013.01.10 3795
5619 국제 호주,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이민정책 적극 활용 2013.02.13 7949
5618 국제 호주,러-우크라이나 전쟁 수혜로 사상 최대 무역흑자 2022.08.09 126
5617 국제 호주,러-우크라이나 전쟁 수혜로 사상 최대 무역흑자 2022.08.24 200
5616 국제 호주,견고한 소비성장과 해외 투자자들 신뢰 높아 file 2016.02.16 2148
5615 국제 호주, 지난 27년간 2%대의 안정적 경제성장률 유지 file 2019.01.23 1300
5614 국제 호주,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 규제 file 2016.07.05 3048
5613 국제 호주, 자국민 일자리 보호 위해 취업비자 강화 2017.04.25 1938
» 국제 호주, 25년 연속 경제 성장 기록 속에 중국 의존도 증가 file 2016.10.26 2245
5611 국제 호주, 1991년 6월이후 25년 연속 (+)경제성장 2016.12.07 1686
5610 국제 호주, 천연자원개발 투자 감소로 경제 활성화 부진 전망 file 2014.12.09 362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