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북·미 정상 담판 협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일대 전기가 될 북·미 정상회담 기류에 미국이 최근 북한에 ‘영구적’ 비핵화를 요구하고 나서 북한의 반발로 평화적 비핵화 판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5일 이틀 연속 “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며 곧 공개할 것처럼 언급한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미뤄지고 있고, 지난 주말로 예상됐던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의 송환도 이뤄지지 않는 등 북미간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는 2012년 집권 후 북한을 벗어난 적이 없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월에 이어 40일 만에 중국을 재방문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긴급 회담을 가졌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쪽이 담판을 앞둔 주도권 다툼 성격이 크지만, 협상 성공을 위해선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단계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

게다가, 오랜 세월 동안 적대해온 관계인 미국과 북한의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온갖 쟁점이 쏟아져 나오는 등 양국 내부의 강온파들 , 국제사회에는 이런저런 이유들로 현재의 대화 국면을 못마땅해하는 세력들도 상당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 외무성이 6일 갑자기 현재와 같은 북·미관계 진전 국면과 어울리지 않는 적대적 언술로  “미국이 압박과 군사적 위협을 계속 추구한다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부시 행정부 때부터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를 주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자신의 취임사에서 갑자기 ‘완전한’이라는 조건을 한 단계 높인 ‘PVID(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란 개념을 들고 나온 데 이어, 지난 5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C) 국장과의 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함으로써 미국의 북한 비핵화 원칙이 핵무기만 완전히 없애면 되는 CVID에서 미래에 재발할지 모르는 북핵 위협의 싹을 자르는 PVID로 진화하면서 북한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일본까지 나서 비핵화는 물론 생화학 무기를 포함한 모든 대량살상 무기의 영구적 폐기와 인권 문제까지 거론해 무엇보다 지나친 간섭이라며 북한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 북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날아갈 수도 있다.  
  
해외 언론과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북한의 비핵화는 여전히 낙관하기 어려운 살얼음판이기에 한미 양국은 필요한 압박은 계속하되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의 핵폐기와 미국의 체제안전 보장은 북미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   

다행히도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의 회동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확고부동하고 명확한 입장”이라며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해 줌으로써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이 북·미 정상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길잡이 역할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양측 간 불거진 이견을 조정 및 중재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까지 안게 되었다. 

1134-사설 사진.png

 

유로저널광고

  1. 한반도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환영한다

  2. 자정 능력 없는 사법부, 국회가 나서서 탄핵하라

  3. 美軍 주둔비 대폭 증액은 미군 철수 요구와 반미 여론 부채질 우려된다.

  4. 김정은 위원장,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연내 서울 답방을 기대한다.

  5. 민주노총, 기득권 집착 대신 국가 경제 먼저 생각하라

  6. 국회는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의 탄핵 절차에 즉시 나서야

  7. 미국과 북한은 기싸움대신 당당히 대화에 임해야

  8. 여야정 협의체의 첫 결실을 환영한다.

  9. 극에 달한 사법 불신, ‘ 특별재판부’ 도입과 '공수처' 신설 서둘러라

  10. No Image 17Oct
    by
    2018/10/17 Views 1441 

    정쟁·구태·코메디에서 벗어난 생산적 민생국감 기대한다

  11. 북미간의 '좋은 약속'에 한국당도 동참해야

  12. '민주주의의 적' 가짜뉴스 생산자와 퍼나르는 사람들 발본색원해 엄벌해야

  13. 양승태 사법부 재판거래 의혹 수사에 비협조적 사법부는 적폐다.

  14. 남북 정상 회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결실을 기대한다.

  15. 남북 관계 정상화와 비핵화 실현에 기대가 크다

  16. 적폐청산은 촛불 시위의 준엄한 명령,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17. 트럼프 외교에 발목잡힌 남북교류, 우리의 길을 가야한다

  18. '역대 최악의 정치특검' 특검 주장자와 특검 관계자에 책임 물어야

  19. 국회 특활비 폐지, 꼼수대신 모든 정부기관 개혁의 거울 삼아야

  20.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정부의 인내와 역할이 재요구 된다.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