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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내란선동 수준 망발, '목회보다 회개가 더 시급'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근거 없는 색깔론과 가짜뉴스를 앞세워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가 하면 문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등의 막말이 가관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 목사는 2005년 1월 “이 성도가 내 성도가 됐는지 알아보려면 여집사에게 ‘빤쓰 내려라’ 해서 내리면 내 성도, 안 내리면 내 성도가 아니다”고 대구 집회에서 말한 적이 있어  ‘빤쓰 목사’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 목사는 심지어 “인감증명서를 끊어오라고 해서 아무 말 없이 가져오면 내 성도”라는 말도 했다. 

지난해엔 어느 목회자 집회에서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 저 ×는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 청와대 진격할 때 60살 이상의 사모님(목사 부인)들을 앞 세우겠다. 밀고 들어가서 천성(사후세계)을 향해 가자”고 내란 선동 수준의 막말도 서슴치 않는다.

전 목사는 11일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한 기자회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면서, 11일 오후부터 청와대 앞에서 한기총 소속 목사들이 릴레이 단식기도를 하겠다고 밝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등의 조롱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엉뚱한 하야를 주장하면서 내세운 이유라는 것이 온통 가짜뉴스에 저급한 색깔론, 뒤틀린 혐오로 가득하다.

전 목사는 이날도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화, 공산화됐다” 운운하면서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없어지지 않겠나. 나라가 망하기 전에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만 하고 스스로 청와대에서 나오라"고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

이어 "며칠 전에 한기총 대표회장 최초로 시국선언 발표를 했다"며 "찬성, 반대 양쪽에 많은 현상이 일어났지만, 목회자 세계에서 90%는 제가 하는 것을 절대 지지한다고 나오고 있다"고 전혀 근거없는 주장도 했다. 

전 목사는이날  문 대통령에게 반말조로 막말을 하면서 "올해 연말까지 스스로 걸어나오든지 박근혜와 그 감방을 교대하라.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에 잘 모셔놓고, 너는 그 자리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한국 교회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도록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낭독한 후 "문 대통령이 주체사상으로부터 전향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전향하지 않고 대통령 하려면 한국에서 하지 말고 북한에서 하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이쯤이면 목회자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망발이자 목회자의 탈을 쓴 극우 파시스트라 해도 무방할 지경이다.

대통령 퇴진과 청와대 진격을 주장하는 발언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민주적 선거로 뽑힌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해 교인들에게 단식기도회에 동참하라고 말하는 건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도전이자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총궐기’ 행사도 전 목사가 극우 성향의 개신교 목사들과 함께 주도했다. 2007년 대선 때는 개신교 장로인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찍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설교했다

핵심은 이와같은 목회자의 궤변에도 ‘아멘’으로 화답하는 절대복종 원리가 법과 상식을 넘어 교계 내에서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전 목사는 2008년 1월24일 '비례 대표 3석'을 목표로 기독자유당(사랑실천당) 창당을 발기해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지지 1.2%, 2016년 20대 총선 비례대표에서 2.63%(62만표) 지지를 얻었으며, 내년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2석을 목표로 내걸고 유튜브 1000만 시청자를 조직하여, 지역구 수에 맞게 전국 253개 지역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라는 관변단체 대표,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후원회장 등 정치활동에 열을 올리면서 스타목사로 자리매김해온 전 목사는 지난해 5월 19대 대선 사전선거운동으로 선거법을 위반해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럼에도 지난 1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전 목사는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3월 한기총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잇는 세번째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독교단체 대표로선 적절하지 않은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황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장관 자리'도 받기로 했다고 주장한다는 설도 나돈다.  

단언하면,  목회자로서 전 목사가 어떤 정치적 신념을 지녔든 그건 개인 자유의 영역이지만, 정치개입은 엄연히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우리나라에서 정교분리 위반 뿐 아니라 실정법을 넘어서는 수준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동이다. 

하나같이 신앙의 본령은 물론 정교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행각을 일삼는 전 목사에게 기독교계 원로인 손봉호 교수가  “조용히 물러나서 회개하고 아주 건강한 시민으로 봉사하라.”고 말한 고언을 따르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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