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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선의 17%차 대패는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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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는 윤석열 국정수행 평가 39.5%, 국민의힘 지지율 39.0%, 서울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득표율 39.37%를 보여줘, 결국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서만 이번 보궐 선거에서 득표했다.

이는 중도층, 무당층, 청년층, 중산층이 여권에 등을 돌린 결과이자, 강서구민들로부터 1년7개월 전 46.97%의 지지를 받았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자 경고였다. 

17%포인트 차 대패는 대법원 유죄 판결 3개월 만에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면한 ‘오만한 용산’의 결정과 아울러, 국민의힘은 당헌·당규를 어기고 보선 원인 제공자를 출마시킨 자업자득의 결과인 것이다.

단순히 득표만 가지고 실망할 일은 아니나 유권자는 거대양당 가운데 정치권이 행여 다른 말 할까봐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 표차로 국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게다가,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벌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 시도는 가뜩이나 검찰공화국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윤 대통령은 집권 1년5개월동안 만 5세 입학, 주 69시간제, 수능 킬러문항 소동에 이어 이태원 압사 사고, 수해·잼버리 참사와 ‘검찰공화국’ 논란, 일본 오염수 방류 저자세와 홍범도 흉상 이전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내로남불이 아닌 공정과 상식을 기대했는데 무려 18명씩이나 장관들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온통 자질과 도덕성이 함량 미달인 인사들을 줄줄이 기용해 국정은 엉망이다.

심지어 청렴의 상징이 되어야할 대법원장 후보도 온통 부정 창고로 결국 국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했고, 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장관 후보자가 도망가는 유사이래 최초의 촌극까지 벌였다.

그리고 윤 정권 집권 내내 보여준 오만한 태도와 취임 이후 기자회견도 안하고 야당과의 소통은 아예 없는 등 일방통행의 독주에 유권자들이 준엄한 심판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의 ‘여의도 출장소’로 취급받는 국민의힘도 지난 4·5 재·보선에서 완패한 뒤에도 여권은 툭하면 ‘전 정부 탓’ 하고 이념을 앞세운 국정을 펼쳐왔다.

구청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에 집권당은 나경원 전 당대표, 안철수 의원 등을 선대위원장으로 해 당내 모든 국회의원들을 총동원해 출석 점검까지 하는 총력전을 벌여 ‘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선 2라운드가 돼버렸다. 

이번 선거는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의 풍향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부·여당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어쩌면 더 격렬한 정치적 갈등 속에 펼쳐질지도 모를 내년 총선에서  더 가혹한 국민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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