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빚공화국 대한민국, 부채 감축에 적극나서야 한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국가 등 경제주체의 빚이 국제기구가 정한 채무부담 임계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나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새누리당의 경제통인 이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한국은행산업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것인데 2013년 말의 개인과 기업국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이 세계경제포럼(WEF) 기준 채무부담 임계치보다 1046%포인트 높다는 것이다


나라 안이 온통 빚투성이라는 말인데 이대로 라면 국가경제가 어떻게 될지 앞이 캄캄하다.


이 의원의 분석을 보면 개인부채는 1219조원으로 명목 GDP의 85.4%나 된다


WEF 기준 개인 채무부담 임계치 75%보다 10%포인트나 높다이와 관련,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가 소비를 제약하는 임계수준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실토했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6월 가계부채의 위험을 다룬 보고서에서 가계부채가 소비와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는 임계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기업부채는 1810조원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명목 GDP 대비 126.8%. WEF 기준 비금융 민간기업의 채무부담 임계치는 80%우리 나라가 무려 46.8%포인트나 높다


기업부채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어려운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삼성현대, LG, SK 등 전자 자동차 통신으로 무장한 기업들이 수백조원의 돈을 금고에 넣어놓고 있다고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들이 빚에 쪼들리고 있다이를 숫자로 보여준 게 기업부채 임계치다.


국가부채도 말이 아니다순수한 국가부채는 940조원이지만 공공기관부채공무원과 군인연금 충당금까지 합치면 국가가 책임질 부채는 1641조원이다.GDP대비 114.9%. WEF 기준 정부의 채무부담 임계치 90%보다 월등히 높다


기획재정부는 부채의 빠른 증가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공기업 개혁과 공무원 연금 개혁도 국가부채 개선의 한 과정이라는 것이다복지의 증가로 국가부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정부도 고민이 클 것이다.


현재의 한국 경제 상황은 안타깝게도 지금보다는 1990년대의 일본과 더 닮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른바 최경환 노믹스는 41조원 규모의 재정 투입, LTV, DTI 등 주택대출규제 완화, ‘근로소득 증대세제’ 등 3대 세제 도입그리고 한은을 압박해 얻어낸 기준금리 인하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정책들은 제목은 그럴 듯 하지만속 빈 강정이거나 효과가 제한적인 정책들이다예를 들어이명박 정부 시절의 재정적자 증가와 감세정책 기조를 크게 수정하지 않아 세수가 부족해 추경편성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정책금융 및 외화대출 지원 등을 동원하는 41조원의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더구나 경기 침체기에 얼마나 많은 가계와 기업들이 자금을 빌려 쓸지 의문이다무리하게 집행된 정책자금은 향후 부실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정책 효율성도 떨어진다.


가계와 기업국가의 부채 증가는 결국 소비둔화와 내수부진생산감소와 기업활동 저조성장둔화로 이어지고 저성장과 장기 경기침체로 가는 길목으로 정부가 바짝 신경을 쓰고 긴장해야 한다


이는 2017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까지 줄어들기 시작해 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답답하지만 현재는 경제주체들이 부채를 줄이기도 어렵다오히려 더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유일한 방법은 힘이 들겠지만 가계기업국가가 어떻게든 부채를 줄이기 위해 각자 고통을 이겨내는 것이다


지금처럼 부채가 많다면 어느 경제주체도 버텨낼 수가 없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16 교육의 돌파구를 ‘경쟁’에서 찾는 대한민국 2008.08.01 1438
2115 정권 초기의 친인척 비리 2008.08.06 996
2114 정연주 사장 해임 단상 2008.08.13 991
2113 광복절 63주년과 건국 60주년 2008.08.20 1048
2112 자랑스러운 내 조국,내 겨레 그리고 우리 선수들 2008.08.27 1080
2111 첫 정기국회의 자세 2008.09.05 937
2110 진정한 '국민과의 대화'가 되려면 2008.09.10 889
2109 리먼브러더스 파장과 세계적 금융위기 2008.09.16 1005
2108 런던 금융권 구직자들, 냉정하게 판단할 때 file 2008.09.18 1259
2107 역사교과서 개정 논란 유감 2008.09.24 907
2106 피맛골 훼손하는 한국, 영국으로부터 한 수 배워라 file 2008.09.25 1077
2105 멜라민 공포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 2008.09.30 973
2104 과연 이민자의 편은 누구인가? file 2008.10.02 1026
2103 의도적인 사이버 모욕죄 제정을 반대한다. 2008.10.07 1029
2102 ‘교육’감 선거에서 실종된 ‘도덕’성 file 2008.10.09 1040
2101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2008.10.14 942
2100 기러기 가족, 증권맨 보다 힘든 사람들을 기억하자 file 2008.10.17 923
2099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또다른 '기회' 2008.10.21 942
2098 책임지기 위해 자살하는 것은 가장 큰 무책임 2008.10.24 907
2097 수도권 규제 완화와 부동산 규제 철폐의 독 2008.11.05 884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 1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