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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수 주 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

망되면서 막대한 외환보유액을 어떻게 운용할지 논란이 뜨겁

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중국의 무역 흑자로 위안화 절상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외환보유액 관리에 실

패할 경우 중국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적

잖은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외 무역흑자 증가로 외환보유액이 급증하면서 중국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외부에선 미국을 중심으로 위안화

절상 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며 내부에선 적절한 운용 방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 정책에 변화가 없는 한

외환보유액 급증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내부

에서도 환율 개혁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높으나 위안화 절상

에 따른 실업 증가와 이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가 상존하고 있다.

일부에선 미국 경제에 변화가 없는 한 중국으로선 어쩔 수 없

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로 제조업 수출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틈새를 찾아 자리를 차지한 것이며 미국

은 값싼 중국 제품의 수혜를 누리면서도 이를 인정하는 대신

이에 따른 무역적자를 이용해 다른 나라의 도움을 얻으려 하

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군다나 중국이 외환보유액 운용 정책을 조금만 바꿔도 미

국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지금까지 상품 수출을 통해 벌

어들이는 막대한 달러 자산을 기반으로 미국의 국채와 기업

채권 등을 매입해 왔던 중국이 방향을 조금만 틀어도 미국에

는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금리와

물가상승률을 조절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등 외국 자본의 미

국 증권 매입에 힘입었던 바가 컸고 막대한 규모의 미국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서도 중국 등 외국 자본의 미 국채 매입이

절실하지만 중국은 이런 미국의 필요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

는 것이 그 원인이다.

실제 중국 정부는 현재 외환보유액의 70%에 달하는 달러 혹

은 달러 기초 자산을 유로화 등 여러 통화로 다변화하려는 움

직임을 보이고 있고 외국에 투자하기 보다는 내수 시장에 푸

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중국의

미국 투자금액이 급속히 고갈될 경우 미국의 금융 위기를 초

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미국발 금융위기는 결국 달러화 보유

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동북아 경제 전반에 엄청난 충격으

로 다가올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화가치가 평가절상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원화강세로 내년도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되는 우리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는 우리 통화당국의 운

용정책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기에 정부 역시 중국 운용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이에 적

절한 대책을 세워두어야 한다. 일단 보유외환 중에서 달러화

비율을 적정하게 조절하여 이러한 충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또 운용방안에 있어서도 북핵문제와

내년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유출되

고 있는 점을 고려해 운용수익률보다 안전성과 유동성 확보

에 더 중점을 두어 외환보유고를 운용토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의 통화 관리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각 기업에서

도 이러한 중국발 위험 요소를 감안하여 앞으로의 기업운영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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