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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민생 회동 제안,
윤석열 후보는 적극 고려하길 바란다


이제 넉달 뒤(2022년 3월9일)면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마음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현재까진 ‘저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보다 후보들에 대한 비호감이 호감보다 더 커서 '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마음이 더 커 보인다.

유력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게 '호감 간다'는 답변은 각각 32%, 28%에 불과한데, '호감 가지 않는다'는 답변은 60%, 62%로 배를 넘었다.

이처럼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은 후보들을 놓고 선거를 치르는 대선은 정부 수립이래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대선 후보들이 정해지면 후보들에게 지지율이 몰려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해야 하는 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대 후반에서 40%대를 넘나드는 등 역대 대통령들중 가장 높게 유지되고 있다.

여야 후보가 도덕성 논란은 물론 '거친 입'으로 자주 구설에 오르는 것과 달리, 임기 말까지 정권 차원의 게이트 등 큰 잡음이 없는 문 대통령이 재평가받는 분위기와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들이 국정을 운영할 만한 자질, 품격, 비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음을 확인 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유력 후보인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각각 ‘대장동 개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으로 검찰과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형국이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후보들의 막무가내식 변명과 억지도 후보들에 대한 비호감도를 더욱 높였다.

후보들이 여태껏 국민들에게 보여준 것은 증오와 사생결단식 비장함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을 거친 용어로 공격했고, 윤석열 후보는 오로지 ‘반문재인’만 부르짖고 있다.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들이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 데 진영 갈등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얄팍한 꽁수만을 부리고 있어 국민들이 이 나라를 5 년간 맡기가 불안해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처럼 두 유력 후보의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해‘모 아니면 도’식으로 서로를 겨누고 있는 최악의 네게티브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정쟁과 대결을 지양하고 민생 문제 등의 논의를 위한 일대 일 회동을 제안한 것은 매우 의미있고 바람직하게 생각된다.

이 후보는 “정권을 놓고 하는 정쟁을 넘어서서 누가 더 국민의 삶을 낫게 만들 수 있냐는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제안 배경을 설명하면서“국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사람이 누군지, 정치 세력이 어딘지 판단하고 싶어한다”며 주 1회 정도의 정책 토론도 제안했다.

무엇보다 선거전에서 정쟁과 대림 및 갈등만을 일삼는 것을 중단하고, 국민들 앞에‘과거’가 아닌‘미래’를 제시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 수 있을지, 국민들이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지를 좀 더 분명하게 제시가 필요했기에 매우 시의적절했다.

윤 후보도 정부 여당의 ‘내로남불’과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에 편승해 제1야당의 대선 후보가 됐지만, 경선 기간 동안 대선 주자에게 걸맞은 자질과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손바닥‘왕’자 소동과 주 120시간 노동 발언, 전두환 미화 망언과 개 사과 파동 등 정제되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국민에게 충격과 상처만 안겨 주었음을 상기할 때 오히려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윤 후보가 이 후보의 제안을 마냥 거절할 경우 민생 현안과 비전 경쟁을 기피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윤 후보는 선대위가 결정되면 이 후보의 제안을 받아 들여 국민들 앞에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올바른 선택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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