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벨기에 새 한인회장 신년사

친애하는 벨기에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벨기에 한인회 총회에서 2012년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한만승 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벨기에 및 유럽에 거주하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유로저널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1986년 벨기에 주재원으로 거주를 시작한후 제 사업을 하면서 이곳 벨기에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반을 이곳에서 보내며 가진 경험과 견문을 바탕으로 주어진 2년의 임기를 혼신을 다하여 벨기에 및 유럽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려 합니다.

벨기에 한인회가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그런 장점을 살려서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어, 모두가 참여하는 화기애애한 한인회를 이끌어 가려합니다.

유럽경제 위기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해 였으리라 생각됩니다만 1997년 IMF가 체결되고 가장 빠른 시간안에 극복한 한국인의 저력으로 유럽내 거주 한인들은 한반도의 중요한 시점과 세계경제위기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봅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좋은 경험으로 쌓아두고 앞으로 다가올 6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흑룡해인 2012년 한해도 희망차게 보낼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벨기에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사업 잘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같이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기원합니다.

벨기에 한인회장 한만승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