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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했던 스웨덴 아카데미, 번화의 몸부림 종신위원 외 5명의 외부 인사 포함해 내년 노벨문학상 선정 한 번 추락한 신뢰 회복 쉽...

Posted in 스칸디나비아  /  by 편집부  /  on Nov 27, 2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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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했던 스웨덴 아카데미, 번화의 몸부림
종신위원 외 5명의 외부 인사 포함해 내년 노벨문학상 선정
한 번 추락한 신뢰 회복 쉽지 않지만 변화와 혁신 요구 분출

신뢰도가 땅바닥으로 내던져지며 결국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지도 못한 스웨덴 아카데미(한림원)가 과연 명예를 회복하고 노벨문학상의 역사를 이어갈 있을까?

노벨재단으로부터 "훼손된 이미지를 쇄신하지 않을 경우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권한을 영구적으로 박탈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받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외부 인사를 포함시킨 이른바 ‘새로운 노벨문학상 위원회’를 구성하고 명예회복에 나섰다.

원래 18명의 종신위원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던 스웨덴 아카데미는 최근 2명의 작가와 2명의 문학평론가, 그리고 문학 전문 번역가 1명 등 5명의 외부 인사를 노벨문학상 선정 위원에 포함시켰다. 

스웨덴 아카데미.jpg

이들은 지금부터 노벨문학상 후보들과 작품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10월까지 2018년과 2019년 수상자를 함께 선정한다. 

또한 스웨덴 아카데미의 종신 위원들에 대한 개인적이고 도덕적인 검증도 보다 정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아카데미의 앤더스 울프 사무총장은 새로운 노벨문학상 위원회 구성 직후 TV4와의 인터뷰에서 "100년이 넘는 노벨문학상의 역사는 영광스럽지만 이제 새로운 역사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노벨문학상 위원회는 종신 위원들에 대한 도덕적 검증에도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웨덴 시민들은 아직은 스웨덴 아카데미에 대한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고 있다. 스웨덴 아카데미의 부패가 세계 문학사의 오점이 된 것에 대한 분노도 아직 유지되고 있다.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는 미카엘 요한손은 "외부 인사를 포함한 새로운 위원회에서 노벨문학상을 선정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잘한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스웨덴 아카데미는 그 이상의 혁신을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스웨덴 아카데미 종신위원 임명권을 가진 칼 16세 구스타브 국왕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 시민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스웨덴 아카데미의 변화와 혁신 요구하기도 했다.

노르딕 유로저널 이석원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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