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국 박사의 건강칼럼

[금운경 건강칼럼] 치매를 예방하려면

by 편집부 posted Oct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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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려면

열쇠나 휴대폰을 손에 들고 한참을 찾아헤맨다든지 하는 등의 가벼운 건망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건망증에 해당한다. 건망증은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치매는 병적인 원인으로 뇌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는 경우이다. 가벼운 건망증 증세인지 치매인지 하는 의구심이 들면 단답형의 간단한 자기진단으로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1. 오늘이 몇 월 며칠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 )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

4. 약속을 하고 잊어버린다. ( )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 )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 )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 )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 )

9. 예전에 비해서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 )

10.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 )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 )

(세탁기, 전기밥솥, 경운기 등)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 )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 )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 ( )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 )


(이 검사는 한국치매학회의 자가 치매 진단 테스트이다)


각 문항은 일상생활 중에 나타나는 능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묻고 있는데 7문항 이상에 해당되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고 10문항 이상이면 치매에 해당된다.

백세시대에 따른 치매 환자의 증가는 노인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치매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는 한국에서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2050년에 1억3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치매란 뇌신경 세포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지적 장애이며 단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에서 몇 년의 경과를 거치는 만성증후군으로 진행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돌보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는 질환이다.

치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알츠하이머이고 이 외에도 혈관성 치매나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는 가역성 치매, 심한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 치매, 뇌 손상에 의한 치매 등 다양한 치매가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상태가 바로 치매이다.

치매 이외에도 다양한 노인성 질환들은 노년의 삶을 소극적으로 만들기 쉽고 또한

질병에 쉽게 걸리고 질병 자체가 치유되어도 와상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자세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식사는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70% 소식을 한다.

술은 적절히 마시고 건강관리에 힘쓴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한다.

노후에도 절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 둔다.

젊은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

난청과 시력 장애가 치매로 오인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새로운 정보를 항상 접하고 활용하도록 노력한다.

항상 즐겁고 느긋하게 긍정적인 태도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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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실버체조

먼저 다리를 쭉 펴서 바닥에 앉는다. 팔은 자연스럽게 뒤로 뻗어서 상체를 받친다.

이 상태에서 양발 끝을 앞으로 뻗었다가 뒤로 제끼는 동작을 8회 반복한다

양발을 가볍게 부딪친다.


상반신 실버체조

머리를 가볍게 위아래로 8회 흔든 다음 좌우로 8회 흔들면서 동시에

혀를 진동하면서 “다르르르” 소리를 낸다. 이를 3회 반복한다.

양손을 열이 나도록 싹싹 비벼서 얼굴을 문지른다.

양 손바닥으로 눈을 지긋이 눌러 바깥쪽으로 20회 돌린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로 치아를 문지르듯이 마사지한다.

위아래 치아를 딱딱 소리가 나도록 부딪친다.


금운경

유로저널 칼럼리스트

시인

실버체조 강사

omphalos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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