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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5

올림푸스 신들의 역할 분담 3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아레스


제우스의 정실 부인 사이에 낳은 아레스는 전쟁과 파괴의 신이다. 그의 상징은 창과 투구다. 부모의 이름에 걸 맞는 전적이나 신화적인 이야기가 없고 그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작게 취급된다. 트로이 전쟁의 전반부에 잠시 등장하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의 간통으로 더 유명세를 얻는다. 오히려 로마 신화로 가서 군신 마르스의 이름을 얻으며 많은 신화를 만들어낸다.

 


디오니소스 야생 자연의 신, 포도주의 신

 

제우스의 넓적다리에서 태어난 디오니소스는 포도주의 신이며 자유분방한 환희의 신이다. 그는 즐거운 행렬을 이루며 숲과 산을 누비고 다닌다. 그는 연극의 신이다.

제우스는 테바이의 카드모스 왕의 딸 세멜레(Semele)에게 마음을 빼앗꼈다.  테브(Thebes) 왕의 궁전에서 막 그녀를 보았다. 제우스의 부인 헤라가 눈치 챘다. 헤라는 세멜레를 찾아 가서 그의 마음에 의심을 품게하였다. 세멜레는 신들의 왕이 자기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난감하였다. 세멜레는 제우스에게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간청하였다. 제우스는 거절한다. 오로지 불멸의 신들만이 그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고 인간들이 신의 환상을 견뎌낼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세메레의 간청에 제우스는 온전한 빛가운대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준다. 자신의 상징인 번개와 벼락을 번쩍거리며 ..결국 일어나야 할 일은 일어나고 세멜레의 몸은 불타고 있다. 헤라의 복수가 통하였다. 세멜레는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세멜레가 다 타버리기 전에 제우스는 태아를 뽑아서 헤라 몰래 넓적다리에 감추었다. 뉘사(Nysa)에 가서 요정들에게 잘 키워달라고 부탁하였다.

 



1070 - 테오 칼럼.jpg


제우스의 어린 아들 디오니소스를 들고 있는 실라노스(Silène portant le petit Dionysos , fils de Zeus) 

서가1,2세기 (기원전 3세기 그리스에서 청동작품높이 190 cm. 루브르 박물관




나이먹은 사티로스중 한명인 세일레노스가 어린 디오니소스를 안고 있다. 간통으로 만든 아이를 자기 아내 헤라의 분노를 피하기 위하여 디오니소스에게 부탁하여 요정들에게 양육을 맡겨 달라고 부탁한다.



1070 - 테오 칼럼 2.jpg


술의 신 디오니소스(바쿠스)의 어린시절 (L’enfance de Dionysos) Bacchus

니꼴라 뿌쎙(Nicolas Poussin), 1625-35, 유화, 135x168 cm, 꽁데박물관(musée Condé, Chantilly)

 


17세기 프랑스최고의 화가 나꼴라 뿌쎙의 대작으로 등장 인물만 아홉 명이다. 맨 앞 아래 두 아이가 있다. 한 아이는 붉은 천 위에 늘어져 있다. 한 아이는 등을 대고 누웠고 다른 한 아이는 술통에 기대어 허공을 바라보며 누웠다. 붉은 천 위에는 술 쟁반과 술잔도 놓여있다.


위로는 어린 디오니소스가 님프에 기대어 서있다. 그리고 잠이 든 젊은이 앞에 포도나무 화관을 둘러 쓴 사티로스가 등을 돌리고 앉아 있다 그는 소뿔 잔에 담긴 포도주를 마시는 자세를 취세하고 있다. 왼쪽에 등을 보이는 사람이 어깨에 포도가 담긴 통을 지고 있다.

오른 쪽으로 석양의 시간에 한 사람이 등이 보여진다.


무대는 저녁 석양의 시간이다. 풍경으로 전체가 담겨있다. 오른 쪽으로 멀리 산이 놓여지고 사람들의 뒤로는 나무 숲이 배경이 된다. 풍경가운데 담긴 사람들과 석양의 따뜻한 빛이 고요함과 멜랑콜리를 묻어낸다. 그림의 구도는 피라미드 구도로 고전적인 회화의 일반적인 경향을 보여준다. 님프의 팔과 디오니소스의 자세와 반대편으로 사티로스의 오른 팔이 삼각구도의 틀을 세웠다. 작품의 주제가 되는 디오니소스가 삼각 구도의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디오니소스는 주거가 일정치 않다 그는 방랑객의 신이다. 그의 흔적은 어디에 가나 나타난다. 그는 인간에게 놀라운 선물을 하였다. 포도주를 만드는 포도를 선물하여 취기를 불러일으켰다.  

술의 효과는 사교적으로 만들고 자비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사람을 흔분되게 한다. 평화를 일으키고 애호하며 문명을 발전시킨다.


그는 홀로 다니지 않는다. 항상 단체로 움직인다. 그의 동행으로는 나귀에 올라탄 말귀를 배불뚝이 세일레노스(Sylene)이 있다. 세일레노스는 나이가 들었고 디오니소스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염소 발에, 말꼬랑지에 뾰족한 귀를 가진 사티로스(Satyres)가 있고 공작새의 껍질을 뒤집어 쓴 여인들 메나드(menades)들이 있고 떨갈나무 잎과 소나무 가지와 송악으로 머리를 쓴 여인들 메나드,,, 솔방울 을 단 지팡이를 들어 올리고 디오니소스의 지팡이를 높이 쳐들고 춤을 춘다. 모든 신의 광기에 잡혀 수행하며 절름거리고 있다.

 

이와 같이 올림푸스 산의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 아테나,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아폴론, 아르테미스,아프로디테,헤르메스,디오니소스 등 12명의 그리스 신들을 다 만나 보았고 로마 신화로 넘어가며 그리스 제국의 그리스 문명의 신들이 몰락하고 로마 문명으로 넘어 가며 로마 제국과 그리스도의 세계를 열어 가며 신화와 성경이 유럽의 역사와 정신에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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