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뤼베롱 산맥Le Luberon

테오01.jpg

-맑고 투명한 태양의 빛깔이 그려내는 풍경화가 있는 마을들,

목동들이 양떼를 몰고 파아란 밤 하늘의 별들을 헤아리는 산 골짜기

 

거의 평행으로 흐르는 북의 깔라봉 강(le Calavon)과 남의 뒤랑쓰강(la Durance) 사이에 동서로 길게 누운 뤼베롱 산맥은 서쪽의 까바이용(Cavaillon)에서 동쪽의 쎄레스뜨(Cereste)에 이르는 길이 74km의 산맥이다.


최고 1125m 높이의 봉우리로 이어진 뤼베롱 산맥은 야생지역과 거주지역을 포함, 거의 전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인파와 차량이 넘치는 해변과 고속도로에서 멀리 벗어난 매력적인 곳으로 작가들이 즐겨찾는 창작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남 프랑스 작가 앙리보스꼬(Henri Bosco 1888-1976), 노벨 문학상의 작가 알베르 까뮈가 뤼베롱 산으로 들어왔었다. 연중 전통농산물시장이 열리고 여름에는 마을마다 종교행사와 민속축제가 벌어진다.

 

 

1. 북쪽 경사면

◆ 까바이용(Cavaillon) : 뒤랑쓰강 좌안에 자리잡은 마을로 프랑스산 멜론의 본고장이다.

한 여름에 까바이용 멜론 한 개를 먹어 본 사람은 그 멜론향과 씹히는 맛과 향과 과즙이 평생 뇌에 새겨진다.

테오02.jpg

산골짜기에 멋진 로마네스크 양식 쎙베랑 대성당(Cathedrale Saint-Veran 1170)이 있다. 내부에 까비이용의 영주 벨렝제(R. Bellinger)의 묘관, 금박 성모상, 피에타상(다레Daret, 1658)이 있다. 외부는 5개의 목골로 쌓은 후진이 볼만하다.


고고학 박물관(Muséearchéologique)은 병원의 작은교회(1755)에 자리잡고 있다. 선사와 로마 점령기 유물이 전시된다. 히브리 거리(Rue Hebraique)의 이스라엘 회당(Synagogue 18세기) 18세기 프랑스의 멋과 이스라엘의 엄격미가 가미되었다. 내부에 옛 빵집을 변형한 꽁따브네쎙 유대박물관 (Museejudeo-comtadin)이 있다. 프랑스와 뚜렐광장(place Francois-Tourel)의 로마 점령기의 개선문은 뛰어난 장식과 달리 양식은 단순하다. 로마 제국의 옛 영광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15분을 걸어 오르면 사이프러스와 편도나무가 무성한 비탈길에 세워진 쎙쟉끄 예배당(Chapelle Saint-Jacques 12-17세기)이 있다.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 오뻬드Oppède

저지대는 신구역, 해발 300m 고지대에 옛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예쁜 성당과 옛 고성의 잔재가 남아 있고, 예쁜 집들이 있다.

◆ 메네르브(Menerbes)

 테오03.jpg

지혜의 여신 메네르바(Menerba)에게 바친 성으로 한때 5년간 위그노의 중심지였으나 1579년 앙리 당굴렘Henri d'Angoulême)의 공격으로 모두 축출된다. 고을은 뱃머리를 산으로 돌린 듯한 모습이다. 성채에서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 라꼬스뜨 (Lacoste) : 1771년 이곳에 정착한 사디즘의 작가 싸드 후작의 성(Chateau du marquis de Sade)으로 유명하나 현재 망루와 문 일부 그리고 성의 잔재만이 남아있다.


◆ 쎄뇽 (Saignon) : 커다란 암반 위에 형성된 마을로, 정상에 계단, 우물 잔해 뿐인 방벽이 구릉을 굽어보고 있다. 움푹한 골목길을 따라 곳곳에 취수대가 있고 로마네스코 건축양식 성당(12세기)은 정면이 가는 열주로 장식되어 있다. 종루는 피라미드식, 정문은 16세기 작품이다.


◆ 압트(Apt) : 뤼베롱 산맥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다수의 성당과 박물관이 있는 프로방쓰의 예쁜 마을로, 활기찬 전통장이 서며 과일절임의 본고장이다. 로마점령기의 압타줄리아 (Apta Julia)로 도미티아누스 황제(Domitianus 51-96)가 만들었다는 이태리-스페인을 잇는 도로의 길목이다. 고도의 중심은 깔라봉 강변의부끄리 광장 (Place de la Bouquerie)으로 까페가 늘어서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쎙딴느 성당(Eglise Saint-Anne)은 성물, 보물, 16세기 이태리화 수태고지 Annonciation”와 지하묘당(7-11세기)이 볼만하다. 박물관은 멋진 18세기 저택으로 선사유물과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784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818
1834 사브리나의 오페라 칼럼 아리고 폰키엘리(Arrigio Ponchelli)의 라 지오콘다(La Gioconda) file eknews 2016.03.22 3482
1833 영국 이민과 생활 결혼/동거를 통한 EEA 패밀리퍼밋 eknews 2014.08.19 3474
1832 영국 이민과 생활 학생비자 휴학 및 방문비자와 10년영주권 eknews 2015.06.01 3468
1831 칼럼을 쓰는 이유 eknews15 2011.10.20 3468
1830 유로저널 와인칼럼 박 우리나라의 프랑스 와인 기행 15 : 프랑스 와인 자습서 제1장 ALSACE - 1 file eknews 2014.04.28 3460
1829 유로저널 와인칼럼 신옥전의 와인칼럼(1)- 드라이 화이트와인 eknews 2017.03.08 3459
1828 유로저널 와인칼럼 박 우리나라의 프랑스 와인 기행 29: 프랑스 와인 자습서 제4장 부르고뉴(Bourgogne) – 2 file eknews 2014.08.19 3458
1827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인종차별과 노예제도 1 file eknews 2014.08.03 3455
1826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생활과 우울증, 그리고 그 대처 방법 한인신문 2009.05.20 3452
1825 옛날의 나는(III) eknews15 2011.07.02 3447
1824 허유림의 문화예술 경제 칼럼 실물경제와 미술 시장을 움직이는 손들 3-(1) file eknews 2016.02.01 3439
1823 영국 이민과 생활 깻잎을 가꾸며, 삶을 가꾸며 한인신문 2009.08.11 3437
1822 영국서 무슨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를 할까? 한인신문 2009.07.08 3436
1821 유로저널 와인칼럼 박 우리나라의 프랑스 와인 기행27: 프랑스 와인 자습서 제3장 Bordeaux – 5 file eknews 2014.08.04 3427
1820 영국 이민과 생활 한국음식으로 영국에서 비즈니스 하려면 한인신문 2009.05.20 3426
1819 최지혜 예술칼럼 29: 세계 미술시장의 눈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중국이 미술시장의 판을 키우다 (4-3편) file eknews 2015.06.15 3405
1818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성차별 역사의 편린들 2 file eknews 2014.07.28 3403
1817 최지혜 예술칼럼 최지혜의 예술칼럼 (51) 몽파르나스의 전설이 100년만에 부활하다 file eknews 2015.11.30 3402
1816 영국 이민과 생활 취업비자 3년과 5년 장단점, 이직시 문제 eknews 2014.11.11 3400
1815 오지혜의 ARTNOW Robert Motherwell – Abstract Expressionism file eknews 2016.09.18 3396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