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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4.08.24 22:50

종교와 정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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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하나님의 투쟁


로마 제국 시절인 312년 크리스챤으로 개종한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다음 해 313년 로마신화의 다양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신들을 숭배하던 제국의 모든 나라에서 유일신을 섬기는 기독적인 예배의 자유를 허용한다


유일신에 대한 예배의 자유는 곧 그리스도교를 국가적인 종교로 자리 매김 하게 만든다.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서 유럽 도처에 널려 있던 신전의 신들은 유일신에게 자리를 내 주고 신전을 떠나야 했다. 가만히 버티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신들은 파괴되고 땅속에 묻히기도 한다.


고대 예술을 통하여 나타난 신화의 신들은 지극히 인간적인 신들이었다. 그들은 인간의 삶에 직접 개입하였으며 인간과 교제를 갖기도 하였다. 인간과 더불어 연애를 즐기기도 하였다제우스의 외도에 헤라가 직접 개입하기도 한다. 순진하고 아름다운 유럽을 유혹하기 위하여 소로 변신한 제우스는 물가의 유럽을 들쳐 업고 대륙의 끝으로 달려 이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

 밀로비너스2.jpg

                                                                                                           밀로의 비너스


비너스3.jpg

                                                                                                               비너스의 탄생-부그로-오르쎄

 

비너스는 아름답기는 해도 정숙하지 않다. 비너스는 자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려고 애를 쓰며 자기 보다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 프쉬케의 존재를 증오하기도 한다. 다산의 여신으로 에로스의 어머니 이지만 자기의 역할에 충실한 여신이었지 가정에 충실한 여신은 아니었다


아도니스와 사랑을 즐기고 그의 주검을 슬퍼하기도 한다. 군신 마르스와도 교제하며 볼카노가 담금질한 무기를 선물하기도 한다. 다산의 신이며 미의 여신 비너스는 모든 남성들의 연인이기도 하다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들은 거룩하지도 않고 존경할만하지도 않았지만 숭배 받는 존재들이었다.


파르나스.jpg

파르나스 산 위의 마르스와 비너스-만테냐-루브르

왼쪽 아래 손가락질 해 대는 볼카노

 

반면에 당대의 유태인들의 경전인 구약 성경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신을 묘사하고 있다. 무섭고 질투하고 분노하는 신으로 그리며 자기들의 생각을 성경 말씀에 투영시켜 놓는다. 이 유대인들의 신은 어떤 우상과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로마 제국의 식민지 모든 나라들이 자기들의 신을 섬기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 이방의 신들까지 다 받아들이는데 유독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하나님 이외의 모든 신들이 우상에 불과하고 진정한 신이 아니라고 그 신들의 존재를 거부한다.


국교가 된 그리스도교는 로마의 식민지인 갈로 로마라고 라고 불렀던 지금의 프랑스 대도시들로 퍼져 나갔다. 직은 시골 지방은 뚜르의 주교 마르뗑의 전도의 손길을 기다리며 서서히 퍼져 나간다395년 로마 제국은 동양의 로마와 서양의 로마로 나뉘어져 테오도시우스의 두 아들이 제국을 분할 상속 받게 된다


첫 번째 동양과 서양의 경계는 동로마가 시작되는 그리고 동방교회가 로마 교회로부터 분리되는 그리스로부터 시작된다.

몰락해 가는 로마 제국에 407년부터 훈족에게 쫓겨난 게르만들이 로마 제국으로 들어오고 특히 골르 지방에 정착하게 된다


476년에는 오도아케르에 의하여 서로마 제국은 멸망하게 된다동로마제국은 1453년 회교도로 개종한 오스만 투르크에게 멸망할 때까지 비잔티움(이스탄불)에 수도를 정하고 천 년 왕조를 누렸다.


사계절 옥탑방에서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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