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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룡의 영국 회계 칼럼
2015.02.03 22:52

회계사는 회계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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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회계사가 아니다


회계사를 선택하고 회계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분명 중대한 결정중의 하나다. 한 개인이나 가족 또는 사업체의 성패가 어쩌면 바뀔지도 모르는 중대한 사안을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회계사를 이용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을 묻는다면 필자는 회계사로서 다음과 같이 두가지를 조언해 주고 싶다. 


첫째, 회계사를 회계사가 아닌  ‘사업 조언자’로 이용하라!


절세에 대해 조언을 받거나 재무제표를 만들고 세금이나 계산해서 신고하고, 가끔 국세청 질의편지에 답변이나 하는 정도로 회계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귀하의 사업이나 기업은 지금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중이다.

영국에서는 보통 회계사를 회계사보다는 '사업의 조언자' (business Adviser)로 간주하는 경향이 크다 .   


한국에서는 회계사시험 과목들이 주로  재무회계 (회계원리, 중급회계, 고급회계)와 원가회계 그리고 감사보고서에 어떻게 적정 또는 한정의견을 쓰는지등의 회계지식과 그 응용능력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영국의 회계사시험에는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회계와 세무지식외에 '회계사 와 사업(기업체)의 관계 (accountant in business)'  를 시작으로 '기업의  규제, 위험, 윤리 (governance, risk and ethics)'등 사업 또는 기업환경 전반에 대해서도 회계사는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회계사가 회계 및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며, 그에 더해 사업 및 기업운영에 대한 조언을 다양한 각도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해주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사업이나 기업이 성장하고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회계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고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나 기업은 종류와 규모에 상관없이 반드시 순간순간 중대한 의사결정 (decision making)을 해야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어떤 사업을 시작해야 하나? 지금하고 있는 저성장 사업을 접어야 하나 아니면 해결책은 없나?  에 대한 조언 또는 업종다변화나 사업다각화와 이윤극대화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이나 기업이 처한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는 것 또한 회계사가 조언자로서 수행해야 할 업무이기도 하며, 이런 회계사의 조언은 해당사업이나 기업의 흥망를 가름하는 의사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회계사들은 일반적으로 경제상황 그리고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에 늘 노출되어 있고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필요한 조언요청에 대해서 언제든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해당 사업이나 기업이 어긋나지 않는 의사결정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도 관심이 큰 주체이기도 하다.


둘째,   회계사를 회계서비스가 아닌 ‘다른 서비스 제공자’로 이용하라!


사업이나 기업운용에는 회계이외에도 많은 업무가 요구된다. 관련법에 의해 반드시 갗추어 놓거나 수행해야 할 서류작업도 있을 수 있고 (statutory requirements) 또는 자체적으로 필요에 의해 마련해야 할 업무도 있을 수 있다.


사업이나 기업의 주요 핵심활동은 이익극대화 ( profit maximisation)에 있고, 요구되는 서류작업이나 필요에 의한 업무처리는 회계업무와 더불어 기업에서 전적으로 부수적인 것 (supporting stuff)으로 간주된다.  하지만부수적인 것들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마련되고 관리될 때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이윤극대화라는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경험이 있거나 준비된 회계사인 경우에는 회계서비스외에 고용관계, 인사업무, 기업준수사항, 각종 보험견적에서부터 사업자금 또는 기업운용자금 대출에까지 부수적인 것들에 대한 일괄적인 서비스가 가능함으로 사업자나 기업인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다. 


지금 사업이나 기업관련해서 무엇을 어떻게 결정해야할 지 고민하고 계시다거나 아니면 부수적인 업무처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신다면 누구보다도 담당회계사에게 지금 바로 자문을 받아보길 권한다. 


최무룡 회계사

+44(0)7976 790 996

choi@organicaccountancy.com

www.organicaccountanc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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