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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예술칼럼
2023.01.06 22:35

NFT 아트에 대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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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338번 칼럼 – NFT 아트에 대한 열풍

 

 엄청난 가격

2021년3월7일에는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영국 거리 예술가 뱅크시 (Banksy)가 판본 500여개 중 하나의 ‘멍청이 (Morons)’ NFT를 NFT 거래플랫폼인 오픈씨(OpenSea)를 통해 38만 달러 (한화 약 5억 2백만원)에 팔았다.

 

The artwork was burnt in a video livestreamed from a park in New York.jpg

The artwork was burnt in a video livestreamed from a park in New York (사진출처 : BBC News)

 

뱅크시는 이 작품을 NFT 아트로 만든 후 작품의 원본을 생중계 비디오를 통해 뉴욕의 한 공원에서 불태웠다. 어떤 예술 비평가들은 이 퍼포먼스를 돈을 벌기 위한 쇼라고 비판하기도 했지만, 예술의 가치과 개념에 대해서 세상의 주목을 끌고 화제화시키데는 확실히 성공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21년 3월 22일에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15년 전 작성한 자신의 첫 트윗('태초의 트윗') 한 줄 문장의 소유권을 인증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이 경매에서 약 291만달러(한화 약 38억 4천만원)에 낙찰됐다.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작성한 트위터의 역사상 첫 '트윗'.jpg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작성한 트위터의 역사상 첫 '트윗'

 

잭 도시의 첫 트윗 NFT가 팔린 경매시장 플랫폼의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 헤자지에 따르면 구매자는 말레이시아 블록체인 기업인 브리지오라클의 시나 에스타비 CEO였다.

이것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에테르(ETH)로 거래됐다. 그리고 헤자지는 이 NFT의 1차 판매 수익의 95%를 잭 도시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2월에는 크리스 토레스(Chris Torres)의 ‘Nyan Cat’ NFT가 60만 달러 (한화 약 8억원)에 팔렸다.

 

Chris Torres, Nyan Cat (a 2011-era GIF of a cat with a pop-tart body).jpg

Chris Torres, Nyan Cat (a 2011-era GIF of a cat with a pop-tart body) (사진출처 : The New York Times)

 

또한, 유명한 NBA 농구들의 슛팅 장면들을 모아 만든 ’NBA Top Shot’ NFT는 이미 올 3월 말까지 통계에 따르면 5억 달러 (한화 약6천6백억원)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N.B.A. Top Shot.jpg

N.B.A. Top Shot (사진출처 : The New York Times)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인기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NFT 아트 작품이 높은 가격에 거래돼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2021년 3월17일 NFT 플랫폼인 피카프로젝트(picaproject)를 통해 마리킴의 10초 영상작업 ‘미싱 앤드 파운드(Missing and Found)’(2021)가 288이더리움(약 6억원)에 낙찰됐다. 

 
제목 없음.jpg

Mari Kim, Missing and Found, 2021 (사진출처 : http://marikim.net)

 NFT 아트에 대한 열풍

2021년 3월에 255년 역사를 지닌 크리스티가 NFT 미술시장에 진출한 것에 이어 4월에는 277년 역사를 지닌 소더비도 디지털 아티스트 팍(Pak)의 NFT 작품 ‘The Fungible’ 컬렉션을 경매하며 NFT 미술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4월 12일에서 14일 3일동안 16,825,999 달러 (한화 약 221억원)를 벌어들였다.

 

The Fungible Collection by Pak.jpg

The Fungible Collection by Pak (사진출처 : Sotheby’s)

 

이것으로 이제 우리는 NFT아트가 단순히 화제성을 넘어서 미술계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에 계속…)

 

유로저널칼럼니스트, 아트컨설턴트 최지혜

메일 : choijihye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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