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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2019.04.03 03:07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Palais Opera Ga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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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면서 경험하고싶은 


프랑스 예술의 전시회를 추천하는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5)



고전속에 공유하는 반항적 미래. 프랑스 역사의 대표적 예술품이 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Palais Opera Garnier)




1860년 나폴레옹 3세는 파리 심장부에 제국의 음악과 무용 아카데미건축을 명령 하였고 무명의 건축가인 찰스 가르니에 ( Charles Garnier)의 다양한 스타일과 영감으로 수십 년을 거쳐 완성되었다.



파리에 온 후 처음으로 관람하는 오페라 공연임에 설레임이 앞서며 찾았던 ' 팔레 오페라 가르니에' (palais Opera Garnier) 베네치아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을 도입해 독특한 '샤를 가르니에' (Charles Garnier)의 대표작. 


오페라 극장 내부는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 과 웅장함, 고전적인 황홀함 으로 과거의 시간 속에 멈춰서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극장 입구계단 위에 설치된 황금 트랙터 타이어는 전혀 고전양식과 어울리지않고 반감을 느끼게 했다. 설명을 듣고 알게된 이 타이어는 'Les Saturnales' 이라는 제목으로 파리 오페라 ( Opea de Paris) 창립 350 주년 기념으로 프랑스화가 클로드 레베크(Claude Leveque)가 설치한 작품. 



1173-프랑스 에밀리 랑데뷰 기사 사진 1.jpg



설치후 여론의 '추악함의 산물' 이라는 표현에도 프랑스는 현대 예술의 진보와 진화를 강하게 남아 있는 고전에서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반란은 시간, 공간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는 것일까? 


잠시 오페라의 유희를 기다리던중 무심코 바라 보았던 천장에도 예상 밖의 이 오페라 하우스의 고전주의 장식과는 너무도 반대적인 그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을 혁신적인 현대적 '샤갈'(Chagall) 풍의 그림을 발견했다.



1173-프랑스 에밀리 랑데뷰 기사 사진 2.jpg

샤갈의 재 창조



관람할 오페라보다 더 궁금해진 오페라 극장의 천장, 그것은 예상대로 색깔의 마술사 '샤갈' 의 ' 꽃다발 속의 거울' 이라는 작품으로 현대와 고전이 대조적으로 접목되는 또다른 프랑스의 혁명 사건같았다.



1173-프랑스 에밀리 랑데뷰 기사 사진 3.jpg

원작의 쥘 르네프뵈 작품



이 혁명적 이야기는 1962년 2월 당시 문화부 장관 이었던 앙드레 말로( Andre Malroux) 가 발레공연 '다프니스와 클로에' 을 관람차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천장에 본래 그려진 그림을 지적 하였다. 



원래 천장에 그려져 있었던 질 유진 르네프뵈( Jules Eugene Lenepveu) 의 '요정들과 밤과 낮의 시간의 신들' 이라는 그림은 혼란스럽지 않고 고전 건물에 완벽하게 맞았지만 앙드레 말로( Andre Malroux) 는 무엇인가 독특하고 현대적인 신선한 자극을 원했고 샤갈 이 가지고있는 난해하고 원초적인 영감을 기대하고 오페라 하우스의 천장의 재 창조를 말로 (Maloux)는 샤갈을 통해 시도 했다.



그때 언론의 반응들은 이 현대적 재창조의 공식화에 '인위적인 현대성'을 앞세우며 비판적인 반응으로 반대했고, 더우기 역사적인 건축물에 프랑스 화가가 아닌 유태계의 러시아 출신 화가인 샤갈의 출연에 냉소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천장의 새 장식후 6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그 시대의 의미와 함께 아름다움을 변함없이 발하고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 의 샤갈의 작품 속에는 빛나는 색과 다양한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서 14명의 주요 작곡가 오페라와 서정적 음악을 표현하고, 역사상 위대했던 이 음악가들을 그림 속에 표현함으로써 음악의 위대한 명성과 그들의 꿈의 창조에 찬사를 보내고 있고 그림 속 다른 부분에는 파리의 전형성의 상징적 건물인 <에펠 탑, 콩코드,개선문 > 이 화려한 색채로 서 있고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샤갈' 과 '앙드레 말로' 자신들도 이 천장에 만화의 주인공들처럼 창문 안에서 바깥을 보고 있다. 



샤갈 자신이 불렀던 이작품의 제목 '꽃다발 속의 거울' 은 그의 자신 내면의 기쁨과 환희의 표현이였을까?

 


22세때 러시아에서 파리로 온 가난한 젊은 화가 샤갈, 그의 인생 후반 이였던 77세에 장식한 '파리 오페라' 천장 은 마술사 같은 색채의 조화와 함께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꽃다발로 기억될 것이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Paris Opera Garnier)' 

 주소: 8 Rue Scribe, 75009 Paris

 관람시간: 매일 10:00-16:30 (1월 1일, 5월 1일 휴일)

 교통 : 메트로 3, 7, 8 호선 Opera 역

 입장료 : 12 유로 / 12세 미만 무료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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