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영국 이민과 생활
2009.05.20 22:56

조기유학,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조회 수 3241 추천 수 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xtra Form
조기유학은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서 학생들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무조건 이른 시기에 유학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짐이 무거워 오히려 자녀들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그만큼 조기유학은 그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하다.
필자는 십수년간 유학과 이민분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그리고 현지에서 조기유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격는 여러가지 현상들을 보면서 참으로 조기유학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중요 얼마나 중요한지, 또 누구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
이에 대한 답변은 쉽지않겠으나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부터 중학교 3학년(만 15세) 사이에서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좋고, 그 중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만 11~13세로 보고 있다.
즉, 한국학제로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조기유학을 통해서 얻으려는 목적에 따라 그 시기는 다르다고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한국의 정서와 외국에서 얻는 국제적인 감각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절대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는 조기유학을 시작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오히려 이 시기에는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조기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가능한 초등학교 4, 5학년까지는 한국에서 평생 자신이 얻어야 할 한국어와 한국문학, 역사 및 한국인으로서의 예절 등등..  즉, 한국인의 얼을 담아야 하는 시기라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에 조기유학을 보내길 원한다면 초등학교 4, 5학년까지 평생 한국인으로서 배워야 할 기본자세를 습득해야 추후에 성인이 되어 자신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동의 폭이 매우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한국어로 작문과 논술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높여서 해외로 조기유학을 나오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때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에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오게 된다.
일단 외국에 나왔다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을 따라가기도 벅차고 또 중, 고등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또래그룹에 대한 시간할애가 많게 되므로 한글 작문이나 논술 그리고 한국문학 등에 할애 할 시간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즉, 조기유학 나오기 전에 한국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평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일지 모른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제로 거의 대부분 그렇다.
즉 대개 한국을 떠날 때 가지고 온 한국 개념을 평생가지고 해외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 하지 말아야 할 사항으로는 가장 먼저 영어교육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다.
추후에 조기유학생들은 결국 영어를 현주민(Native) 처럼 사용할 것이기에 조기유학을 준비하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한국어 교육을 등한시 한다면 추후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조기유학을 생각하는 아이는 절대적으로 한글교육에 치중하고, 수학이나 과학과목을 더 많이 하도록 해야한다.
어차피 한국에서 영어를 많이 준비해 온 학생이나 전혀 준비해 오지 않은 학생이나 현지에서 2년정도 지나면 수준은 거의 같아질 것이고, 또 3년정도 지나면 네이티브로 바뀌기 때문에, 영어만 해온 학생은 한국어의 공백이 너무 커 추후에 성인이 되어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된다.
영어만 할 수 있고 한국어로 정상적인 업무를 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일할 수 있는 범위가 협소하고, 그만큼 자신의 삶이 모국어를 잘 못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시기에 한국어에 대한 충분한 습득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한글 작문과 논술 및 한글로 많은 서적들을 읽고 나오는 것이 평생자신의 재산이 된다.
따라서 조기유학은 그저 영어만을 위해 이른 시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평생살아가면서 필요할 한국인으로서의 얼을 담아 충분한 준비를 한 후에 적절한 시기에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한국어 능력과 한국인 얼을 가지고 영어와 국제적인 감각을 더할 때, 그리고 교육을 통해 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는 헌신의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때  조국과 세계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인물이 될수 있을 것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윤경의 예술칼럼 이윤경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21.05.03 4784
공지 크리스티나의 음악일기 크리스트나 칼럼니스트 소개 file 편집부 2019.01.29 19818
434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 역사가 만든 뮤즈, 혁명의 뮤즈, 공화국의 뮤즈 마리안느와 함께 (2) file 편집부 2019.12.02 1204
433 아멘선교교회 칼럼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편집부 2019.12.03 922
432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학생비자와 영어능력증명 편집부 2019.12.04 962
431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명품의 거물 LVMH와 티파니 file 편집부 2019.12.04 2190
430 최지혜 예술칼럼 현대 미국 추상미술사의 선구자 file 편집부 2019.12.08 1882
429 영국 이민과 생활 영국 국민연금과 NI관리 편집부 2019.12.09 1289
428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프랑스 역사가 만든 뮤즈, 혁명의 뮤즈, 공화국의 뮤즈 마리안느와 함께 (3) file 편집부 2019.12.09 1267
427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마법의 12월의 축제들 file 편집부 2019.12.09 1745
426 아멘선교교회 칼럼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편집부 2019.12.10 1513
425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뮤즈와 화가와 시인 file 편집부 2019.12.16 868
424 영국 이민과 생활 한국여권 부정사용과 거소증 신청 편집부 2019.12.16 2093
423 최지혜 예술칼럼 겨울을 닮은 작가 file 편집부 2019.12.16 4362
422 박심원의 사회칼럼 박심원의 영화로 세상 읽기 : (55) 8월의 크리스마스 file 편집부 2019.12.16 1410
421 유로저널 와인칼럼 서연우와 함께하는 와인여행(27) 몽마르트언덕의 보헤미안, 그들의 넥타 (Nectar:생명의 물) file 편집부 2019.12.16 1323
420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맛의 예술을 느끼는 부담없는 미슐랭 레스토랑 file 편집부 2019.12.17 1603
419 아멘선교교회 칼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편집부 2019.12.17 1144
418 최지혜 예술칼럼 8번가의 클럽에서 file 편집부 2019.12.28 876
417 영국 이민과 생활 10년영주권과 PSW비자 편집부 2019.12.28 1064
416 에이미리의 파리에서 랑데뷰 프랑스인들의 행복 Joyeux Noël file 편집부 2019.12.28 1590
415 테오의 프랑스이야기 뮤즈와 화가와 시인 (2) file 편집부 2019.12.29 1218
Board Pagination ‹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12 Next ›
/ 1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