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외국인직접투자, 대폭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Ma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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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대한 2009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기준으로 벨기에의 FDI 순유입액은 총 656억유로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07년 770억 유로 대비 15% 감소했으며, 2009년도 기준으로 FDI 순유입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77%가 감소한 148억 유로에 그침으로써, 근래 최대의 감소폭을 보여주었다.

현재 벨기에의 상위 3,000개 기업 중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1/3 수준인 약 1,000개사에 달하고 있다.

특히, 경제 위기 이전 투자를 견인해 왔던 미국계 다국적기업들이 자금반출로 전환하면서, 2009년 미국의 순투자는 마이너스 수치를 보였다.

이는 상당수의 미국기업들이 경제위기로 인한 자금 경색을 겪는 상황에서 벨기에가 점차 투자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 기업인 Chiquita, Procter & Gamble, Samsonite 등은 최근에 벨기에 내 시설을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결정하였다.

특히, 벨기에는 인근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단기적인 경제위기보다는 벨기에 경쟁력의 구조적인 약세로 2003년 이후 FDI 실적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유로저널 이종춘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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