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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중소 자영업자 여섯 명 중 한 명이 폐업 위기

by eknews posted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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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중소 자영업자 여섯 명 중 한 명이 폐업 위기



벨기에 기사 21 출처. belga.jpg


2012년 벨기에에서 폐업위기를 맞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 비율은 여섯 명 중 한 명 꼴이다. 중소 자영업자들의 사업처는 지난 기간 동안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요식업, 운송업, 소매업 분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 7일 기업가 협회와 상업정보회사의 연간 리포트에서 2012년 중소 자영업자에 대한 이와 같은 결과가 발표되었다. 벨기에 북부인 플랑드르 지역의 경우 약 15퍼센트의 중소 자영업자들이, 남부인 왈롱 지역의 경우 16.7 퍼센트, 수도인 브뤼셀의 경우 26 퍼센트 나 되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를 겪고 있다.


어느 시대건 이런 폐업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은 항상 있어 왔다. 하지만 여섯 명 중 한 명이 폐업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다.” 라고 벨기에 자영업협회장 카렐 에이트벨트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결과가 금융위기와 관련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정치가들은 이러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치가들은 더 이상 안정적인 고용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만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업정보회사 그래이돈의 리포트에 의하면 이 모든 상황에도 중소 자영업자들의 전문성은 십 년 전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나아졌다. 자료에 의하면 십 년 전에는 네 명중 한 명 꼴로 중소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를 맞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지금 폐업위기에 봉착한 중소 자영업자들이 다시 재기하는 일은 예전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상업정보회사의 대변인은 상황을 예측했다.


벨기에 유로저널 이은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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