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45세 이하 남성층 주도 실업률 증가 지속

by 유로저널 posted May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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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실업률이 최근 4년간의 감소세에서 2008년 4분기부터 증가세로 반전, 2009년 1분기에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1분기(1월부터 3월) 실업자 수는 34만1000명으로 전체 노동 가용인구의 4.4%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08년 4/4분기에 비해 약 9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2008년 9월, 네덜란드 실업률이 최저점에 도달한 후 6개월 만에 총 2만7000명이 증가했다.
2008년 1분기와 비교할 경우 실업자 수는 5000명이 더 많았는데, 특히 45세 이하 남성의 실업이 무려 3만1000명이 늘어나 실업률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제조·서비스업 등의 구조조정, 부도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45세 이하 여성의 실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인다.
네덜란드 통계청 암스테르담KBC에 따르면 연도별 실업자수는 2006년 41만3천명, 2007년 34만4천명, 2008년 30만4천명으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였으나 2009년 반등세로 돌아섰다.    

2008년 非유럽계 외국인들의 실업률 소폭 감소  

네덜란드 통계청은 2008년 기준,네덜란드 내에 거주하고 있는 非유럽계 외국인들의 네덜란드 노동시장 참여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들 계층의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非유럽계 외국인들의 실업률은 2008년 9%대로 네덜란드인들의 평균 실업률 3.2%의 3배를 보였다. 이는 2007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이나 타 계층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15~25세 연령층의 실업률이 매우 높은 편으로 약 17%가 실업상태이다.
한편 非유럽계 외국인의 실업률은 출신국별로도 차이를 보여, 수리남(Surinamese) 출신들이 가장 실업률이 낮은 반면 모로코 출신 외국인들은 평균 10%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박 종호 지사장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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