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벨기에, 테러 위험도 높아져

by eknews posted Nov 0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벨기에, 테러 위험도 높아져



플랑드르 방송 연합에 의하면 벨기에에서 샤리아포벨지움이라는 모슬림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테러 재판이 진행됨으로 말미암아 테러 위협 지수가 2에서 3으로 올라갔다. 3이라는 테러 위협 지수는 가장 높은 단계보다 한 단계 낮은 것이다


벨기에 기사 사진 115.jpg


샤리아포벨지움은 2010 3월에 결성되었다가 2012 10월에 해산된 단체로 벨기에 사회를 모슬림화한다는 모토로 활동한 극우 종교 단체이다. 이 단체는 동성애자 처단 주장, 우파 정치인들의 대한 협박, 벨기에 젊은이들을 자극하여 시리아 반군에 참여하게 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단체의 대표인 벨카셈의 테러 혐의에 대한 재판 과정은 철저한 보안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평소보다 더 많은 경찰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법원의 상공에는 이례적으로 경찰 헬리콥터가 떴다


또한 재판에 참관한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보안 검색이 이루어 졌다. 재판이 끝난 후 벨카셈이 탄 무장 된 자동차가 방해 없이 감옥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안트베르펜 도로 일부 교통이 차단되었다.


 벨기에에서 테러에 대한 분석과 조정을 맡고 있는 기관(OCAD)에 의하면 샤리아포벨지움에 대한 재판이 진행 된 이후 벨기에에 대한 테러 위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플랑드르 방송 연합은 믿을만한 여러 정보에 의하면 벨카셈의 테러 재판 과정 가운데 그를 탈출 시키려는 구체적인 정황들이 포착되었다.” 라고 경찰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에 대해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벨카셈의 테러 재판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테러 위협의 정도가 더 커졌다는 것 정도만 확인해 줄 수 있다왜 테러 위협 지수가 올라갔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알려 줄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벨카셈의 변호인은 이러한 주장과 관련하여 탈출 계획에 대한 주장은 자신의 의뢰인을 음해하려는 많은 소문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네덜란/벨기에 유로저널 이은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