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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프랑스 전시, 정보 및 뉴스

by eknews posted Nov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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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디샴: 아르브뤼


브뤼노 디샴.png


브뤼노 디샴은 30년 이상 자신의 아르브뤼 작품들을 모아왔다. 이 작품들은 19세기에 활동하던 300여명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것으로 3,500여 점에 이른다. 

브뤼노 디샴은 이 작품들을 여러 나라에서 그리고 양로원이나 정신병원, 인적이 드문 마을, 시골 등에서 가져와 모아두었다. 이 작품들은 이른바 과거와 현제를 연결해 주는, 영매에 속하는 것들이고, 전통의 규범으로부터 멀어져가는 대중적인 것들이다.  

수집가로서, 영화인으로서 그리고 또 ABCD협의의 설립자로서브뤼노 디샴의 방식은 총체적이다. 관객들에게 19세기를 열어주는 그의 수집품들을 감상해보자.

일시: 2015년 1월 18일까지
장소: 10 boulevard de la Bastille 75012 
요금: 9유로



카마수트라, 정신성과 에로티즘


카마수트라.jpg

카마수트라 전시는 인도 경전의 텍스트에 질문을 던지고, 이 텍스트가 쓰여진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 또한 무엇때문에 서구인들이 이 책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가졌는지 돌아본다. 4세기경 쓰여진 카마수트라는 단순한 성 기교를 적은 화첩만은 아니다. 인간의 세가지 목표에 해당하는 후손 얻기, 그리고 인도인의 전반적인 철학 사상을 담고 있는, 그러나 성을 매개로 한 책이다. 파리의 Pinacothèque에서 심오한 카마수트라의 세계를 발견해보자.

일시: 2015년 1월 11일까지
장소: 8 rue Vignon 75008 Paris 
요금: 13유로



아이티, 2세기에 걸친 예술창작


아이티, 2세기에 걸친 예술창작.jpg


19세기 아이티인의 예술작업에 헌정된 전시회, '아이티;2세기에 걸친 예술창작'은 이들의 작품 감상에 역사적, 과학적, 문화적 접근을 제안한다. 도시의 무질서함과 대중문화의 의미심장함,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된 아이티인의 이국적인 예술성등.  그랑팔레에 전시된 150여점의 작품들을 통해, 아이티인들만의 세계를 발견해 볼 수 있다.

일시: 2015년 2월 15일까지
장소: Avenue Winston Churchill 75008 Paris
요금: 12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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