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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12.11 00:50
한독, 마음을 잇다 (문화와 세대를 잇는 만남의 장! )
조회 수 108 추천 수 0 댓글 0
한독, 마음을 잇다 (문화와 세대를 잇는 만남의 장! ) 나이와 국적의 경계를 허문,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 찼고 독일친구들이 건네는 유창한 한국어 인사부터 한인회 회원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대한, 독한협회 회원들의 감탄까지! 작은 교류 하나하나에 서로를 향한 존중과 애정이 묻어 났다. 슈투트가르트 한인회 양희순 회장의 인사말씀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감사인사와 독한협회의 감각 있는 행사장 장식 등이 어우러져 예년보다도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에 대한 기쁜 소회를 전했다. 남부지방 독한협회 박주경 회장은 그동안 유학과 이민문화로 정착된 한인회가 앞으로는 한국인을 위한 행사만이 아니고, 독일과 한국의 문화를 서로 이을 수 있는 다리역할로서의 기대가 크고, 미래 차세대들의 역할분담 역시 함께 고민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문화와 독일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슈투트가르트 한인회 양희순 회장) (남부지방 독한협회 박주경 회장) 고창원 파독세계총연합회장은 신선한 변화를 모색하는 시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복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강대성 부총영사) (고창원 파세연 회장)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면서 고운색상의 전통의상을 입은 강현숙, 이영순, 서월자, 안종선, 이점순, 김신자 팀의 장구와 북소리로 한층 현장을 신명나게 만들어 주었고, 최윤선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한상희 씨가 부른 눈과 새타령은 마치 눈덮인 풍경속에 새들의 울음소리처럼 청아하고 맑으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전해주었다. 슈투트가르트 한글학교 전통문화반 사물놀이팀은 오방색의 화려한 전통복식을 차려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로 시각적인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전통 타악기를 이용한 힘찬 연주로 교민들에게는 향수를, 독일인에게는 한국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서 사물놀이의 뜨거운 열기를 잠시 식히기 위한 독한협회 최윤선씨의 피아노 연주 (브람스 피아노 소품집 중 2번 인터메조)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로 순식간에 평온함으로 매료되었고, 슈투트가르트 “아리랑 „ 어머니 합창단의 노래, 별, 그대는 그냥. 등의 합창은 한소절 한소절에 담긴 삶의 이야기가, 외로운 이민생활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독한협회에서 준비한 “라온몰이 재즈밴드 „의 다양한 연주는 타국에서의 겨울밤, 재즈의 세련됨과 쓸쓸함을 동시에 즐기면서 고향의 푸근한 우리의 엄마, 이모님이 차려주신 따뜻한 집밥까지 맛볼수 있었던 사랑과 마음이 듬뿍 담긴 나눔의 현장이었다. 두단체의 성공적인 첫 합동행사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콜라보레이션이 슈투트가르트 지역에서 분명, 한-독 문화교류의 “힙„ 한 허브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 듯했다.
독일 유로저널 정은정 기자ejjeoung@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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