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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4.09.26 12:58
중국 자동차, 고관세국인 미국, 유럽 피해 이스라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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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고관세국인 미국, 유럽 피해 이스라엘 도착 지난 7월에 중국산 전기자동차 88만대 판매로 전세계 판매의 65%를 기록해 유럽과 캐나다,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중국 전기 자동차의 수출이 다변화되면서 중국내 쌓여 있는 재고 전기 자동차 5만여대 이상이 올해말까지 이스라엘로 수출되었다. 중국산 전기자동차 수출이 최근 이스라엘로 향하게 된 주요인은 이스라엘이 2025년 인상 될 전기 자동차 구매세(35%->45%)와 중국 자동차 견제를 위한 글로벌 무역전쟁이 배경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의 재고 규모, 브랜드와 모델 공급, 경쟁,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업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은 연평균 27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는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지만 중국 자동차 재고를 해소하기에는 이상적인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국내 자동차 제도 산업이 없어 중국산에 대한 보호 관세가 없으며, 소비자들은 가성비에 민감하고, 대량 구매자의 경우 차량의 브랜드, 원산지 또는 도로 주행력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편이며, 특히 전기 자동차의 경우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판매되는 일본, 유럽, 한국 브랜드 자동차의 높은 가격, 터키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역 중단도 중국 자동차 유입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의 22% 이상을 점유했으며 2025년에도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으로부터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올해 불과 7개월동안 8억4800만달러(약 1조1350억원)로 전체 수입액의 65.8%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으며 . 이어 독일(3억3800만달러), 미국(4400만달러), 영국(23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작년까지 한국의 전기차 수입 1위국은 독일이었고, 중국은 2위에 그쳤다. 올해 1∼7월 한국의 순수전기차(BEV) 수입액은 12억9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으며 중국산 전기차 수입은 전체 수입액의 65,7%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은 848% 폭증하고, 독일산 수입액은 38% 감소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현재 한국내 운행중인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은 한국산이 59.3%, 중국산이 40.7%를 차지해 곧 한국산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한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전기차 대부분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였다.
중국 전기차 7월 판매 31% 증가해 '전세계 판매량의 65%' 유럽연합(EU)이 7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임시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유럽 수요가 감소한 반면 중국내 판매가 급증하면서 오히려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Rho Motio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7월에 전 세계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35만 대이며, 그 중 중국 판매량은 88만대(전세계 판매량의 65%)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해 중국 시장의 강력한 성장이 유럽의 수요 감소를 상쇄했다. 특히 BYD 자동차는 전 세계 순수 전기차 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4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7월 전기차 월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EU 집행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 자동차 업계인 SAIC는 36.3%에서 35.3%로, Geely는 19.3%에서 18.8%로, BYD는 17%로 현상 유지하되, 관세율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중국 정부 및 기업은 EU에 관세율 인하 또는 완전 철폐를 위해 가격 하한선 및 수출 물량 상한을 제안하는 등 로비를 지속해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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