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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식의 가파른 상승에 2030층에서 투자열기 높게 나타나                       삼성전자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로 미국의 릴리, 월마트 등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순위 12위 등극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연달아 깨면서 6300선(2월 27일 현재)에 올라서면서 계속된 가파른 상승으로 과열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전히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은 확산되고 있다.

한국 증시인 코스피는 윤석열 정부 당시의 2200선을 맴돌다가 이재명 정부가집권을 시작하면서 3000선에 올랐고,이후 4000선까지 85거래일이 소요됐고 4000선 이후 5000선 도달은 63거래일, 그리고 6000포인트 경신은 불과 18거래일이 소요된 이래 6200선도 쉽게 치고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이와같은 한국 주식 시장의 활성화로 개인 주주가 단일 종목으로 20조 원대 주식 재산을 보유한 것은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 있는 사례로 알려졌다. 코스피는 26일 전일 대비 3.67% 오른 6307.27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7.13%, SK하이닉스는 7.96%, 현대차는 6.47%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릴리, 월마트 등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순위 12위로 올라섰다.

올해(2026년)의 재테크 전략으로는 ‘다양한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41.8%)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중  주식투자는 결국 돈 있는 사람만의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국민 10명중에서 6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는 "지금이라도 타야 할까", "밈도 역대급인데 주가도 역대급이다", "총수들이 다 나왔으면 이미 늦은 것 아니냐", "이런 거 나오면 고점이던데"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현재 상황에 대해 급등장에서 나타나는 FOMO(상승장 소외 공포) 심리와 밈 문화가 결합해 확산 효과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투자 전망 및 돈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윳돈이 생긴다면 주식(76.4%, 동의율), 금 상품(67.6%), 부동산(56.3%) 등에 투자하고 싶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고,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고 싶다는 기대감도 73.4%에 달했다. 

특히 여윳돈이 생긴다면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은 20대 49.0%, 30대 54.5%, 40대 43.0%, 50대 32.0%, 60대 30.5%으로 응답되어 2030 저연령층에서 투자 의향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금융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투자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과열을 경계하는 시각이 뚜렷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는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35.6%에 그친 반면, ‘주식투자는 결국 돈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이라는 응답은 62.8%에 달했다. 

아울러 ‘요즘 같은 주식시장 활성화가 투자 과열을 조장하는 것 같다’는 인식도 과반(50.2%)을 넘어, 시장 과열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산 증식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지만, 투자 접근 성에 대한 체감 격차 또한 커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선임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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