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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엑소더스’ 가속화,  2년간 일자리 5만 개 증발

1,300개 기업 해외 이전 등 제조업 직격탄, 7만여 개 사라지고 2만 개 생성

독일의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던 중추 기업들이 고질적인 고비용 구조로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최근 2년간 독일 내에서만 약 5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독일 내 50인 이상 사업체 중 약 1,300개 기업이 생산 기지나 기능을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해외로 이전했다. 이는 독일 내 중대형 사업체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수치로, 독일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해외 이전으로 인해 감축된 일자리는 총 7만 1,100개에 달한다. 기업 내 기능 재배치나 신규 채용으로 약 2만 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순감 기준 약 5만 800개의 일자리가 독일 노동 시장에서 영구히 사라졌다.

기업들이 독일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으로 ‘낮은 인건비(75%)’였다. 독일의 높은 사회보장 분담금과 가파른 임금 상승률이 기업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어 절반 이상의 기업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전략과 기타 운영 비용 절감을 사유로 꼽았다.

반면, 세간의 인식과 달리 ‘국내 숙련 인력 부족’을 이전 사유로 꼽은 기업은 38%에 그쳤다. 이는 인력이 부족해서 떠나기보다는, 인력은 있되 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떠나는 ‘비용 압박형 이전’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1413-독일 2 사진.jpg

주된 행선지는 EU 국가

해외 이전지는 지리적·제도적으로 가까운 **EU 회원국(900곳)**이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나 미주 등 EU 외 국가를 선택한 곳은 700곳으로 집계됐다. 동유럽 등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무역 장벽이 없는 인접국으로의 이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외 이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많은 기업이 △복잡한 법적·행정적 규제 △까다로운 세제 문제 △막대한 이전 비용 등을 주요 장애물로 지적했다. 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전을 감행했다는 것은 독일 내 사업 유지의 메리트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독일 산업의 위기 상징, 폭스바겐과 BASF의 구조조정 현황

독일 자동차의 간판 폭스바겐(Volkswagen)은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없었던 '독일 내 공장 폐쇄'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87년 역사상 첫 독일 공장 폐쇄"를 단행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내 최소 3곳 이상의 공장 폐쇄를 검토 중이며, 전체 인력 중 수만 명의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폭스바겐의 독일 내 공장 퍠쇄 주요인은  전기차 전환 지연으로 중국 브랜드(BYD 등)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점유율이 하락했고, 독일의 높은 인건비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독일 최대 노조인 금속노조(IG Metall)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이는 독일 자동차 산업 전반의 고용 불안으로 번지고 있다.

세계 최대 화학 그룹인 BASF는 본사가 있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공장의 대대적인 축소를 진행 중이다. 루트비히스하펜 거대 단지 내의 암모니아 및 비료 생산 설비 등 여러 플랜트를 폐쇄하는 대신 중국 잔장(Zhanjiang)에 100억 유로 규모의 초대형 단지를 건설하며 생산 거점을 아시아로 옮기고 있다.

BASF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스 가격이 급등하며 가스를 원료로 하는 화학 공정의 경쟁력을 상실했고, 유럽의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한 운영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독일 화학 산업의 상징인 루트비히스하펜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에 연쇄 타격을 주고 있다.

(이미지: ai 생성)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jw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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