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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도 산불 발생 건 수 다른 지역보다 더 높아

by 편집부 posted Mar 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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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도 산불 발생 건 수 다른 지역보다 더 높아

2026년에도 최근 몇 년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에서 전국보다 산불 발생이 훨씬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2026년 경상남도 내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했거나 대형 화재로 이어졌던 주요 발생 지역들은 주로 산세가 험하고 산림 면적이 넓은 서부 및 북부 내륙 지역에 집중되었다. 

합천군 및 창녕군 일대는 경남의 대표적인 산불 취약지로. 낙동강 유역의 강한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합천은 산림 면적이 넓어 한 번 발화하면 진화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형적 특성이 있다.

밀양시의 경우는 과거 대형 산불의 경험이 있는 밀양은 2026년에도 고온 건조한 기후 속에서 산불 위험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재약산이나 가지산 주변의 침엽수림 지대에서 낙뢰나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가 보고되었다.

하동군 및 산청군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에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이 지역들은 경사가 급해 헬기 진화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2026년 봄철 가뭄 시기에 성묘객이나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주요 발생 원인 중 하나였다.

의령군 및 함안군의 경우는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이 많아,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으로 불이 번지는 '농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들이다.

그 원인으로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여전히 농가에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농사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번지는 경우가 전체 산불의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입산자 실화도 주요 원인으로 등산객들의 취사 행위나 담뱃불, 성묘객들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

기상학적 요인으로는 겨율 봄에 지표면의 낙엽과 나뭇가지들이 바짝 마른 '불쏘시개' 상태가 되어 작은 불씨도 금방 큰불로 이어졌고,기후 위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산맥을 넘으며 속도가 빨라지는 강한 돌풍이 자주 발생했다.

구조적 요인으로는 경남 지역 산림은 송진이 많아 불에 잘 타는 소나무(침엽수) 비중이 높다. 2026년의 고온 건조한 날씨와 소나무 숲의 특성이 만나 화선(불줄기)이 순식간에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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