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말 프랑스 경제 성장률, '완만한 회복세'
프랑스의 경제가 2025년 연간 기준으로 약 1.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 4분기 성장률은 0.2%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보다 낮은 성장률이나, 연간 지표는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이다.
민간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 조사에서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50선 근처에서 정체 또는 미약한 확장을 보이며, 전반적인 경제 모멘텀이 아직 강하지 않다는 신호가 감지된다.
PMI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신규 주문, 생산량, 고용, 재고 수준, 공급자 배송 상황 등 여러 항목을 종합해 계산된다.
PMI지수는 50을 기준선으로 해석하며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 국면,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프랑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6년 2월에 1.0~1.1% 수준으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의 0.3%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로, 특히 유럽 통계 기준으로 비교하는 조정된 물가(HICP)도 약 1.1%로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었다. 에너지 가격이 예상보다 덜 하락한 점, 식료품·서비스·담배 가격 상승폭 확대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유럽 평균보다 낮지만, 최근 상승세는 물가 압력의 완만한 회복을 시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증시 지수인 CAC 40 지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이후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일부 주요 기업 주가가 0.5%~1%대 하락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가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ai 생성), 프랑스 유로저널 문영민 기자, ymmoo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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