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문화회관 정기총회, 신임 관장에 양승욱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장 선출
(사진 설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현진 부관장, 김철수 부관장, 한명희 수석 감사, 양승욱 관장, 김용운 감사)
심 관장은 “4년전 관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졌을 때는 회원이 3명이었는데 현재는 60명 이상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내고, 회관을 열심히 돌보고 있다. 그동안 부엌과 화장실을 새로 보수하였고, 김계수 명예관장님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정원정리도 마무리하였다. 또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난방시설도 새로 할 수 있었다. 일을 할 때는 어려움도 많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돌아보면 뿌듯하다. 이 모든 일이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재독한인문화회관은 저의 4년간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글뤽아우프회장을 중심으로 글뤽아우프회원들과 간호협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회관을 운영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ˮ며 오늘 새로 구성될 운영위원을 잘 도와주길 부탁했다.
김계수 명예관장은 격려사에서, “15년전 문화회관이 생길 때는 회원이 몇 명 없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잘 해서 회원이 60명이 넘는다니 고맙다.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내가 죽더라고 회관이 계속 육성되어 내가 하늘에서 내려다볼 때 협심하여 제대로 잘 운영하길 바란다. 오늘 자격 있는 사람이 새 관장에 뽑혔으며 좋겠다.ˮ며 문화회관을 잘 이끌어 가길 부탁했다.
총회 기록자로 김갑호 회원을 선출했다.
김옥순 사무총장의 행정 보고, 정운숙 재무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2025년12월31일까지 계좌와 현금을 합하여 14,280 유로의 잔금이 있음을 보고했다.
이명한, 김순자 감사는 직전까지 아래층에서 서류를 꼼꼼하게 잘 봤다며, 영수증과 금액에 문제가 없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ʻ회장단 면책ʼ건이 있었는데 참석자들은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인지, ʻ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있다ʼ는 속담을 상상하게 하는 분위기로 빨리 다음 안건을 진행하길 원해서 박수로 면책을 승인했다.
먼저 관장을 글뤽아우프회 회장이 당연직회장으로 관장이 될 것인지 아니면 운영위원 중에서 새로운 관장을 선출할 것인지를 정관을 들먹이며 따지는 회원이 있었다. 글뤽아우프회 회원들은 “이 건물이 글뤽아우프회 건물이니 이 건물의 관장은 글뤽아우프회장이 되어야 한다ˮ 라며 하고, 여성 회원 중에는 “문화회관을 운영하는 것은 글뤽아우프회와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도 된다ˮ며 날카롭게 맞섰다. 참석한 글뤽아우프회 3명의 고문들은 초창기 이 건물이 생기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했다.
관장 선거는 결국 양승욱, 김현진 회원 2명이 투표를 하게 되었다. 55명이 비밀투표를 한 결과 양승욱 30표, 김현진 23표, 기권 2표로 차기 한인문화회관 관장은 양승욱 글뤽아우프회 회장이 맡게 되었다. 부관장에는 양승욱 관장이 김현진 회원을 추대하고, 또 김철수 회원이 선출되었다.
다행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총회를 마치고 운영진이 준비한 고등어 조림은 늦은 저녁식사에 꿀맛이라고들 하였다.

또 총회 전 감사가 서명을 하지 못했는데 차기 운영위원에게 인수인계 전에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정원의 텃밭에는 파를 비롯 여러가지 채소가 심어져 있고, 그물망이 쳐져 있어 금년 여름 문화회관의 잔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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