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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03.27 20:01
대장암, 50세 미만에게도 공포의 대상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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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50세 미만에게도 공포의 대상으로 부상 영국에서는 TV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의 스타 제임스 반 더 비크가 2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8세로 세상을 떠났고, 방송인이자 언론인, 캠페이너였던 데임 데보라 제임스는 35세에 대장암 진단을 받고 2022년 40세의 나이로 별세해 충격을 주었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영양과학 전문가 사라 베리(Sarah Berry) 교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따르면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기 발병 대장암' 사례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오늘날 49세 미만 성인이 1990년대 초반의 같은 연령대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약 50%나 더 높다. 베리 교수는 "젊은 층의 대장암 증가 원인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노년기에 위험을 높이는 습관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대장암 사례의 약 50~60%는 예방 가능하므로 사람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사라 베리 교수가 밝히는 조기 대장암의 모든 가능한 트리거와 이를 피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가공육 베리 교수는 대장암의 가장 잘 알려진 잠재적 원인 중 하나로 가공육의 규칙적인 섭취를 꼽는다. 베이컨, 햄, 소시지, 살라미와 같은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50g의 가공육(베이컨 약 두 조각)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18%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제품 보존을 위해 사용되는 '질산염'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말한다. 설탕이 든 음료 베리 교수에 따르면 탄산음료나 주스 같은 가당 음료 또한 조기 대장암의 확실한 위험 요소이다. 2022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청소년 8명 중 1명은 매일 최소 한 번 이상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마신다.
2020년 약 10만 명의 간호사를 추적 조사한 미국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두 잔의 가당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 미만을 마시는 여성보다 조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높았다. 초가공식품 (UPF) 슈퍼마켓 제품에서 발견되는 인공 성분들이 대장암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유화제, 향료, 안정제 등 일반 가정집 주방에는 없는 화학물질이 들어간 초가공식품은 즉석요리, 소스, 초콜릿, 빵 등에 널리 쓰인다.
지난해 50세 미만 여성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이들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특히 유화제가 장 내벽을 자극해 암성 변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섬유질 섭취 부족 영국인의 10% 미만만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고 있다. 섬유질은 채소, 견과류, 콩류, 통곡물에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섬유질 섭취량을 10g 늘릴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10%씩 감소한다. 베리 교수는 "섬유질은 대변의 부피를 키워 장을 통과하는 유해 발암 물질을 희석하고 장 내벽 손상을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식사 없이 술만 마시는 습관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습관)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대장암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 2023년 영국 음주자 3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음식 없이 규칙적으로 술을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장암 위험이 10% 더 높았다. 베리 교수는 "음식이 알코올을 흡수해주면 장 내벽의 손상이 줄어들기 때문일 것"이라며,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반드시 식사와 곁들일 것을 권장했다.
흔한 장 질환 (IBD)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IBD)은 대장암 위험을 약 600%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러한 만성적인 염증이 대장에서 암성 변화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은 사람일수록 IBD에 걸릴 확률도 높았다.
너무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오래 앉아 있는 좌식 생활 방식도 대장암의 트리거가 된다. 2023년 영국인 4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5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사람은 1시간 미만 시청자보다 대장암 발생 확률이 30% 높았다. 이는 사무직 직장인에게도 해당하며, 10년 이상 책상 앞에서 근무한 사람은 신체 활동이 활발한 직업군보다 대장암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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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emini 협언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