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함 파견 '반대가 찬성'보다 압도적 높아

by 편집부 posted Mar 28,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함 파견 '반대가 찬성'보다 압도적 높아                                   한국인,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대해 '관심 많다'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란은 석유 등을 운영하는 선박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츠 대콩령이 한국을 포함 7개국에 이 지역 선박을 호위할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에 대해 한국인들은 반대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과 보호를 위한 우리 군함 파변 요청에 대한 문의 결과,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 55%, '파견해야 한다' 30%로 파악됐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찬성의견은 보수층(찬성: 45%, 반대 42%)과 국민의힘 지지층(찬성: 56%, 반대: 33%)에서만 반대보다 높았을 뿐 모든 연령, 모든 지역, 그리고 모든 직업층에서 모두 반대의견이 찬성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참고로, 2022년 6월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관해서는 '비군사적 지원만' 72%, '군사적 지원해야 한다' 15%,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 6%였다. 과거 한국인의 해외 전투병 파견 여론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예컨대 2003년 3월 이라크전 당시 미국의 전투병 파견 요청에는 76%가 반대(찬성 16%), 그해 9월 이라크 치안 유지 목적 전투병 파견 요청에도 55%가 반대(찬성 37%)했다.

1416-사회 4 사진.png

한편, 같은 여론 조사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대해 '관심 많다' 53%, '약간 있다' 31%, '별로 없다' 9%, '전혀 없다' 4%로 나타났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즉, 우리나라 유권자 84%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관심 많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여성(44%)보다 남성(62%)에서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50·60대에서 60%대 중반으로 두드러지며 그다음은 40대와 70대 이상(50%대 중반), 30대(42%), 20대(28%) 순이다.

 이번 전쟁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 수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개월 무렵과 유사하다. 한국 갤럽의 2022년 6월 당시에도 유권자의 84%가 관심을 표했다(관심 많다 48%, 약간 있다 35%).

또한, 한국인들의 53%는 향후 1년간 국제분쟁이 증가할 것(감소:14%, 비슷:22%)이라는 의견이 53%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발 관세·무역 갈등부터 최근 전쟁에 이르기까지 '불확실성의 상시화'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각자도생하는 듯하다. 2017년 9월 이후 국제관계 전망에서 낙관론이 비관론을 앞선 것은 문재인 정부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단 한 번이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