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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스 도매가격,  상승 전망에 가계 및 운전자 직격판

중동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즉각적인 완화대신 그 여파가 남아 유럽내 가스의 도매 가격이 3개월이내 거의 두 배까지 상승할 수 있어 운전자들을 비롯한  가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정보 제공업체 몬텔 애널리틱스(Montel Analytics)의 수석 분석가 토비아스 페데리코가 전망한 바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익스프레스지 보도에 따르면 중동 전쟁이 종전된다하더라도  가스 가격의 상승이 불가피해져  열량 단위당 약 3 유로 전후가 예상되어 이러한 급등은 필연적으로 영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으로 에상된다. 페데리코 씨는 가격이 이토록 크게 변동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유럽이 겨울을 앞두고 가스 저장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시에 걸프 지역에서 추가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럽의 도매 가스 가격이 120 EUR/MWh(TTF 기준)로 두 배가량 뛸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몇 달간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LNG 화물 확보 경쟁이 벌어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 수출 중단 여파에 대해 페데리코 씨는 "이제 문제는 카타르 수출량의 17%를 대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향후 몇 년 안에 그 손실된 공급량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문제는 전쟁이 계속되는 한 앞으로 어떤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시장은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피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추가 피해 가능성은 더 커진다"고 분석했다.

또한 페데리코 씨는 적대 행위가 끝나더라도 즉각적인 안도는 없을 것이라며 "전쟁이 끝나도 여파가 있을 것이다. 피해 복구 비용, 운송 재개, 보험료 인상에 따른 해상 운송비 상승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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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미국산 LNG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취약점으로 꼽으며 그는 "또 다른 부정적 측면은 세계, 특히 유럽의 에너지 의존도가 미국산 LNG에 쏠려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트럼프 행정부 체제하에서 에너지가 정치적 무기로 사용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현 상황은 공급원이 다변화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고는 걸프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공격받아 에너지 시장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나왔다. 이란은 카타르와 공동 소유한 사우스 파스(South Pars) 가스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세계 최대 LNG 단지가 위치한 카타르의 핵심 시설인 라스 라판(Ras Laffan) 가스 시설을 타격했다. 피해 규모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산 차질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등 중동 전역의 에너지 시설이 타격 목표가 되었다.

이 지역에서 하루 약 1,000만 배럴의 생산량이 중단되면서 전례 없는 공급 쇼크가 발생했고,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경제 침체 공포를 부채질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이 분쟁은 이제 3주째에 접어들었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란 가스전에 대한 추가 공격을 보류하기로 합의하며 심리를 일시적으로 진정시켰으나,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스위스쿼트(Swissquote)의 선임 분석가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는 "오전 세션이 상대적으로 차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삭소(Saxo) 전문가들 역시 "가격 움직임은 진정되었지만, 갈등의 영향은 적대 행위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남는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쇼크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면서 운전자들은 가중되는 비용 부담에 직면해 있으며, 불안정한 지정학적 정세로 인해 단기간 내에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지 출처: AI 협업 생성),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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